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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산리를 지키는 사람들(노인회,연반청년회, 부녀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7B03010005
지역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내산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전인수

내산리는 현재까지 12명의 전·현직 이장들이 마을을 위해 헌신해 오고 있다. 1965년도에 초대 이장을 역임했던 신길상 이장부터 강태성, 이병주, 이병화, 임남순, 이병한, 임철순, 이병상, 정성진, 정해하, 허삼랑, 그리고 현재 김승태 이장까지 모두 내산리를 이끌어 온 숨은 공신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당시에 성행했던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마을의 숙원 사업이었던 농로 개설과 교량 및 제방 설치, 마을 안길의 확·포장과 마을회관과 노인회관의 건립 등을 추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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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

내산리에는 내산 1리내산 2리의 주민들을 포함해서 약 250여 명이 살고 있다. 이곳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마을의 번영과 화합, 단결을 도모하기 위하여 여러 조직을 만들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마을 조직으로는 노인회, 부녀회, 연반 청년회, 개발위원회 등이 있다.

[노인회]

노인회는 만 65세 이상의 내산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고 총 3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노인회는 마을의 중대사를 의논하고 결정하며, 특히 마을의 대표적 행사로 자리 잡은 매실 축제와 관련하여 매실을 수확하고 관리하여 관광객들의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

[부녀회]

부녀회는 말 그대로 마을의 부녀자들이 중심이 된 조직으로 약 3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 부녀회는 마을의 전체적인 살림살이를 도맡아 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나 경조사가 발생했을 때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협조하는 대표적인 조직이다.

[연반청년회]

연반 청년회는 마을에서 가장 젊은 층에 속하는 주민들로 이루어진 집단으로 임철홍 대표를 비롯한 약 4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는 마을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행사, 그 중에서도 체육대회나 음력 1월 14일 기고사라는 마을 동제를 주도적으로 주관하고 진행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특히 장례 절차 때 상여를 매어 준다거나 묘자리를 만들어 주는 등의 일손 돕기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마을 전체의 수입과 지출 과목의 예산 분야에 대한 심의·의결 등 마을의 실질적인 살림살이 부분을 노인회와 같이 관장하고 있다.

[개발위원회]

개발위원회는 현재 대표를 맡고 있는 장영덕 씨를 비롯하여 모두 9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단체는 마을 살림에 있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나 문제점들을 짚어보고 그에 대한 마을의 건의사항이나 여러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에 있어서의 협조 사항들을 상부 기관에 보고하고 처리하는 일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단체는 1년에 한 번씩 모여서 의논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모임 날짜는 일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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