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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산리에 터를 잡은 강화 최씨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7B02010004
지역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내산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성봉현

공주 지역에 처음 뿌리 내린 강화최씨는 최덕준(崔德峻)이라는 인물에서 시작되었다. 강화최씨부전동에 정착하게 된 것은 이미 부전동에 자리잡고 있던 예안김씨와의 혼인관계를 통해서였다. 즉 최덕준이 김석견(金石堅)의 사위가 되면서 강화최씨들은 공주에 정착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공주의 강화최씨를 일명 뜸밭파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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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최씨 족보

그 후 강화최씨들은 지금까지 내산리를 비롯한 공주지역에 살아오고 있다. 공주향안을 살펴보면 최덕준의 아들인 금권(金權)과 금권의 두 아들인 선(選)과 봉(逢)이 올라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장남 최선은 자식이 없었기 때문에 둘째 아들인 최봉의 아들 두에 의해 가문이 이어졌다. 그는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고 향난원종공신(享難原從功臣)에 올라 비인현감과 삼등현감을 지냈다. 최두의 아들 최우량은 부전동 동계의 계묘좌목에도 등재되어 있는데 허임의 제자로 침술이 뛰어나 내의원을 지낸 인물이다.

강화최씨공주 부전동에 정착한 이후부터 공주향안이나 부전동 동계 좌목에 이름이 나타나고 있는 점으로 보아 당시 공주지역의 유력한 사족가문으로 성장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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