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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701533
한자 鳳凰洞石獅子
영어의미역 Stone Lion of Bonghwang-dong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충청남도 공주시 신관동 182
시대 고려/고려
집필자 이왕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석조 유물
제작시기/일시 고려시대
제작지역 공주
재질 화강석
높이 53㎝|51㎝
길이 83㎝|75㎝
소장처 공주대학교 박물관
소장처 주소 충청남도 공주시 신관동 182 지도보기
소유자 공주대학교
관리자 공주대학교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신관동 공주대학교 박물관에 있는 고려시대 석재로 만든 사자 모양의 조각품.

[개설]

사자는 호랑이와 더불어 맹수의 왕이다. 강인한 남성을 상징하기도 하고, 온갖 잡귀를 막아주는 수호의 상징물로서, 문양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한다. 사자를 응용하여 조각물이나 문양을 만들어 붙여두면 사악한 기운과 잡귀가 침범하지 못한다고 사람들은 생각했다. 이러한 사자의 상징성으로 인해 오래전부터 건축물이나 장식물에 사자 문양을 만들어 사용했다. 봉황동 석사자는 문이나 건축물, 또는 계단 앞 좌우에 하나씩 설치해 두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형태]

봉황동 석사자는 2구가 남아 있는데, 암수를 상징하는 듯하다. 봉황동 석사자는 모두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는 입을 다물고 있으며, 다른 하나는 입을 약간 벌려 이빨을 드러내고 있다. 크기는 서로 다른데, 하나는 길이 83㎝, 높이 53㎝이고, 다른 하나는 길이 75㎝, 높이 51㎝이다.

[특징]

그리 크지 않은 사자 모양의 석조 유물이다. 전체적으로 조각 기법은 섬세하지 않으나 얼굴에는 이목구비가 명확하게 표현되어 있다. 입가에는 수염을 길게 음각으로 새겼고, 몸체에 줄무늬로 모발 문양을 새겨두었다. 네 다리는 명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양각으로 쪼았다. 몸체에 비해 얼굴이 큰 편이다.

[의의와 평가]

봉황동 석사자는 문 앞이나 계단 입구에 세워 건축물의 부속 장식물로 사용하던 것으로, 사악한 것을 좇아내는 벽사의 의미가 담겨져 있다. 조선시대 공주 객사 터에 있었던 것으로,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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