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유구리에 있는 식료품 제조 공장.

[개설]

웅진식품은 1976년 ‘정신 문화에서 생활 문화까지 인류에 봉사한다’라는 경영 정신에 입각하여 자연의 맛, 자연의 정서를 제품에 담아 건강한 마실거리,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76년 4월 부식물 납품 및 판매, 섬유 제조를 목적으로 미보산업을 설립한 이래 같은 해 10월 동일산업(주)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87년 12월 웅진그룹은 동일산업(주)를 인수하여, 1988년 웅진인삼(주)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96년 유구공장을 준공함에 따라 본사와 사업장을 공주시 유구읍 유구리 662번지로 이전하면서 상호를 다시 웅진식품(주)으로 변경하였다. 웅진식품 유구공장은 1996년 4월부터 가동한 이래, 1996년 캔과 드링크 라인 가동을 시작으로 1997년 페트 제품 라인, 1998년에는 병 제품 라인이 가동되면서 메이저 음료 기업 생산 공장이 되었다.

[구성]

웅진식품 유구공장의 대지 면적은 32,185㎡, 건물 면적은 11,598㎡이다.

[현황]

웅진식품 유구공장은 친환경 생산라인을 구축하여 오렌지, 토마토 음료 및 쌀음료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외부 환경 전문가로부터 주기적인 환경 심사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유구천(維鳩川) 지킴이를 통해 웅진식품 유구공장 지역 내 환경 보존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별 농공 단지로 조성되어 있는 웅진식품 유구공장은 제품용수로 지하 170m 이하의 천연 암반수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청정 지역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폐수, 분진 등에 대해 엄격한 배출 허용 기준을 적용하여 원료 검수 과정을 거치며, QC요원이 엄선 관리하는 배합 단계 및 정제수로 세척하는 용기, 액살 균기 통과 과정을 거치는 등 환경친화적 방법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상시 근로자 수는 약 306명이다. 2015년 12월 31일 기준 총 매출액은 1,838억 원이며, 총 자산은 1,531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