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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701203
한자 正安面同族村
영어의미역 Jeongan-Myeon Single-Clan Village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집필자 홍제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마을|집성촌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에서 터를 잡고 살아온 세거 성씨.

[형성 및 변천]

정안면 석송리에 가장 먼저 정착한 성씨는 전주이씨라고 한다. 처음 마을에 입향한 사람은 무림군의 후손인 이영춘(李營春)으로, 평안도 벽동군수를 지낸 인물이다. 정확한 입향 사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영춘의 묘는 의당면 중흥리에 있으며, 다른 후손들도 대부분 공주 지역에 묘가 있다. 정안면 석송리에 정착한 후 전주이씨들은 마을의 80여 호 중에서 50~60가구 정도였으나 지금은 많이 줄어들었다.

고성리에 사람이 언제부터 살기 시작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안씨들이 많아 살아 안터라고 했다.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마을에는 처음 광주안씨들이 터를 잡고 동족마을을 이루면서 살았다고 한다. 지금은 마을 곳곳에 선대의 무덤만 있지만, 이를 관리하기 위한 종토 등이 있는 것으로 보아 광주안씨들이 오랜 기간 이곳에 자리 잡고 살았던 사실을 뒷받침해 준다.

또한 마을에서 제일 많이 알려진 성씨는 안수골에 자리 잡은 파평윤씨이다. 처음 입향한 사람은 윤영덕(尹永德)으로, 안수골에 터를 잡고 살기 시작하였다. 윤영덕은 본래 화북 평정리에서 살다가 이 마을로 내려왔고, 이후 후손들이 대를 이어 살아가고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정안면에 편입된 문천리는 달성서씨(達城徐氏)의 동족마을이다. 마을 앞 벌판에 수풀이 많아서 섶밭이라 불렸고, 달성서씨가 많이 살아 서밭말이라고 부르다가 섶밭말로 바뀌었다고 한다. 그러나 마을에 처음 입향한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한 기록은 없다. 이곳 문천리로 이주해 오기 전의 거주지는 옛 목천군 이동면 구도리로, 현재는 천안시 목천면 구두리라고 불리는 곳이다.

보물리 역시 동족마을로, 이 마을의 대표적인 성씨는 원주원씨로 전체 호수의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이다. 400여 년 전에 마을에 입향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마을에 처음 입향한 원두형은 원주원씨 중의 음성공파(陰城公派)로 충장공 원호가 그의 조부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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