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1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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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後期聖徒敎會金泉支部 |
영어음역 | Yesu Geuriseudo Hugi Seongdo Gyohoe Gimcheon Jibu |
영어의미역 | The Church of Jesus Christ of Latter-day Saints, Gimcheon Branch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성안1길 3[성내동 60-6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종국 |
설립 | 1984년 11월 2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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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칭 | 2005년 7월 |
현 소재지 | 경상북도 김천시 성내동 60-60 |
성격 | 교회 |
전화 | 054-433-8005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성내동에 있는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소속 교당.
[개설]
말일성도(末日聖徒) 예수그리스도교회는 1830년 4월 6일 미국 뉴욕주 페이에트에서 설립되었다. 이 교회의 초대 회장은 조셉 스미스이며 『몰몬경』을 번역하고 교회를 설립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했다. 그러나 교회가 세워지자마자 교회와 조셉 스미스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성도들을 박해하기 시작했다. 이에 교회와 교회 회원들이 박해를 피해 신앙의 자유와 안전한 삶의 터전을 찾아 서부의 황무지로 향했고 1847년 7월 유타주 솔트레이크 계곡에 도착하여 정착하게 되었다. 솔트레이크는 교회 회원들이 황무지를 개간하고 도시를 세우고 성전을 짓게 되면서 점차 번창하여 서부에서 가장 큰 도시로 성장했으며 복음의 기본 가치관들인 순결, 근면, 정직이 이 도시민의 일반적이고 대표적인 특징이 되었다.
한편, 교회의 선교 사업은 교회 초기부터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유럽과 아시아, 남미, 폴리네시아 지역으로 끊임없이 선교사들이 파송되었고,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복음에 대한 간증을 얻은 수많은 사람들이 침례를 받고 교회 회원이 되었다. 개종한 교회 회원들은 각국에서 교회를 설립하고 성장시키며 회복된 복음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현재 178개국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 교회가 설립되어 있으며 전 세계 회원 수는 1,350만 명을 넘어섰다. 그리고 약 6만 명 정도의 선교사들이 전 세계에서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자원하여 봉사하고 있다. 2005년 7월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하여 온 인류가 복음의 법과 의식을 지킴으로써 구원을 받을 수 있음과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성신 그리고 사람이 자기 자신이 범한 죄에 대하여 형벌을 받고 아담의 범법으로 인하여 형벌을 받지 아니함을 믿는다. 복음의 원리와 의식 가운데 첫째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 둘째는 회개, 셋째는 죄 사함을 위한 침수로서의 침례, 넷째는 성신을 받기 위한 안수례이다. 『성경』과 『몰몬경』을 경전으로 받아들인다.
[설립 목적]
현대에 회복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로서 그리스도가 지상에서 성역을 베푸는 동안 세웠던 초기 그리스도 교회와 동일한 권세와 가르침 및 조직을 따르며 선교 사업, 죽은 자를 구속함, 성도를 온전하게 함을 교회의 3대 사명으로 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우리나라에서는 1951년 김호직 박사가 침례를 받고 귀국하여 부산에서 집회를 가지면서 시작되었다. 정확하게 번역한 성경의 말씀을 믿고 있으며 『몰몬경』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있다. 말일성도 예수그리스도교회 김천지부는 1984년 9월 대구스테이크 구미지부 선교사가 주 2회 정도 김천 지역으로 선교 사업을 하러 오다가 11월 경에 선교사 2명이 김천에 배치를 받고 김천시 평화동에 숙소를 얻어 상주하게 됨에 따라 세워지게 되었다.
1984년 11월 24일에 김천의 선교사 숙소에서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예배 모임을 가졌으며 1985년 3월 30일에는 초대 지부장으로 김창호가 부름을 받았다. 그리고 2대 지부장 이태건, 3대 지부장 박희숙, 4대 지부장 김창호에 이어 2009년 7월 5일에는 김종국이 5대 지부장으로 부름을 받아 현재까지 봉사하고 있다. 2005년 7월 말일성도 예수그리스도교회가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로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 김천지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매주 일요일 주일학교에서 경전을 중심으로 기본적인 복음 공부를 하는 복음원리반과 복음교리반 등을 운영한다. 또한 장로정원회, 제사정원회, 교사정원회, 집사정원회로 구성된 신권회가 교회 3대 사명에 관한 사업 강화와 함께 소속 회원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면서 복음 공부도 병행한다.
상호부조회에서는 자선사업과 가정을 강화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갖추고 그에 대한 토론과 더불어 공부하며 평소 생활에서 이를 실천한다. 초등학생 이하는 초등회에, 청소년은 청남청녀회에 소속되어 연령대에 맞게 복음 공부를 하며 도덕적 규범을 배운다. 모든 회원이 참석하는 성찬식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기억하는 성찬 예배와 함께 준비된 연사로부터 복음을 전해 듣는 시간을 가진다.
각 지역에 있는 교회는 와드 또는 지부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각 와드에는 교회 회원들을 감리하고 돕는 직책으로 봉사하는 감독이 있으며 지부의 경우에는 이러한 직책을 지부 회장이라고 부른다. 감독이나 지부 회장은 회원들의 신앙생활과 어려움에 대해 함께 대화하고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이들은 보수를 받는 성직자가 아니며 모두 봉사로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교회에는 복음을 전파하거나 봉사 활동을 수행하는 선교사를 두고 있으며 이중에는 봉사 활동으로 영어 회화반을 조직하여 운영하는 원어민 선교사도 있다. 한편 매월 첫째 일요일을 금식일로 지정하여 모든 회원이 24시간 금식하면서 아낀 금액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사용한다.
[현황]
현재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 김천지부는 면적 170㎡의 임대 건물에 예배실, 지부회장실, 상호부조회실, 청남청녀실, 초등회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신권회, 상호부조회, 청남청녀회, 초등회 등으로 조직이 구성되어 있으며 지부회장단 3명, 선교사 2명, 회원 12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를 세운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여 모든 사람이 이생에서 평화와 행복을 누리고, 축복받은 결혼과 가정을 이루며, 궁극적으로 하나님과 함께 영원한 축복을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므로 교회 회원들은 복음 원리와 계명을 일상생활에 적용하며 생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이러한 노력은 교회 회원의 삶을 변화시켜 개개인의 발전과 가정의 행복을 가져오게 한다. 또한,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는 검소한 교회 생활과 더불어 지역 주민의 세계화에 기여하기 위해 원어민 영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얻는 등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로서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