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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00054
한자 牙浦平野
영어음역 Apo Pyeongya
영어의미역 Apo Plain
이칭/별칭 원창평야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아포읍 의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황상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경상북도 김천시
해당 지역 소재지 경상북도 김천시 아포읍 의리 지도보기
성격 평야|들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아포읍 의리에 있는 평야.

[자연 환경]

아포평야는 아포읍 감천 하류 오른쪽 기슭에 형성된 평야이다. 평야 남서쪽 연봉천을 경계로 북동쪽은 아포평야, 남서쪽은 봉산평야로 구분하지만 대부분 아포평야 내지 원창평야로 부른다. 김천시에 있는 충적 평야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평야로 동쪽의 양지천, 남서쪽의 연봉천, 북서쪽의 감천이 형성한 범람원인 까닭에 수자원이 풍부하여 수전 농업에 적합하다. 다만 양지천은 유량이 적어 상류부에 축조한 미한소류지에서 농업용수를 공급한다.

토양은 자갈이 거의 없는 양토, 미사질 양토, 사양토로 이루어져 있다. 감천의 자연 제방은 사양토가 분포하고 토양 배수는 양호한 편이며, 양토가 분포하는 배후 습지는 배수가 불량하다. 감천 왼쪽 기슭에는 개령평야가 펼쳐져 있다.

[현황]

아포평야는 삼한 시대 아포가 반란을 일으켜 감문국이 군사 30명을 동원하여 토벌 작전에 나섰으나 감천의 범람으로 회군했다는 옛 기록이 있을 만큼 삼한 시대 이전부터 사람들에게 중요한 삶의 터전이 되어 왔다. 오늘날도 경부고속철도, 경부선 철도, 경부고속국도, 국도 4호선 등이 지나는 교통의 요지이다.

수전 농업에 적합하여 예부터 벼농사를 지었고, 2010년 현재도 아포평야 평야부에서 생산된 미곡은 김천시 미곡 매입량의 13%를 차지하여 감문면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또한 특등급 미곡 생산량은 김천시에서 가장 많아 전체 미곡 생산량의 80%를 차지한다. 주변 구릉지에서는 사과, 배, 인삼, 새송이버섯 등이 생산된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1.09.21 행정명 및 하천명 수정 내용 확인 후 아포읍과 양지천으로 수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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