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조선 농회 산하 경상남도 거창 지역 어용 농촌 단체. 거창군 농회는 식민지 농정을 선전하고 수탈하기 위해 세워진 대표적 어용 단체이다. 산미 증식 계획과 농촌 진흥 운동의 실질적 수행 기관이었다. 조선 농회는 1920년까지 1도 1지회 원칙을 가지고 있었으나 1차 산미 증식 계획을 실행하면서 총독의 산업 단체 정리 지시에 따라 각 군도에 농회가 설립되면서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