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9015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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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기도 가평군 북면 도대1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현모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06년 - 「말대답을 하는 흙인형」 『가평군지』에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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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지명 | 애기골 - 경기도 가평군 북면 도대1리 |
성격 | 설화[변신설화] |
주요 등장 인물 | 아낙네|흙 인형 |
모티프 유형 | 변신 모티프 |
[정의]
경기도 가평군 북면 도대1리에 전승되는 설화.
[개설]
경기도 가평군 북면 도대1리의 애기골에 대한 유래담이 있다. 옛날 가평군 북면 도대1리의 애기골에 한 아낙네가 아기를 가지고 싶어서 흙으로 아기를 빚어 놓고 밤낮으로 말을 하자, 백일이 지난 후에 그 흙으로 만든 아이가 말대답을 하였다고 전해지는 설화이다.
[채록/수집 상황]
「말대답을 하는 흙인형」 설화는 2006년 발간한 『가평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말대답을 하는 흙인형」 설화의 조사장소와 제보자에 대한 정보는 알 수 없다.
[내용]
경기도 가평군 북면 도대1리의 애기골이라는 곳에는 아기를 가지고 싶은 아낙네가 살았다. 아낙네는 아기를 가지고 싶어 흙으로 아기의 형상을 빚어 벽장에 올려놓았다. 그리고 아낙네는 아침 저녁으로 벽장문을 열고 “아기야 잘 있었니?” 하고 문안을 하였다. 그렇게 백일 동안을 하자, 어느 날부터 흙으로 빚은 아기가 묻는 말에 대답을 하였다고 한다. 그 이후에 가평군 북면 도대1리 마을을 애기골이라 하였다.
[모티프 분석]
「말대답을 하는 흙인형」 설화는 2006년 발간한 『가평군지』에만 실려 있다. 「말대답을 하는 흙인형」 설화 내용은 전승 과정을 확인할 수 없으나, 서양의 「피노키오」와 같은 내용임을 알 수 있다. 아기를 갖고 싶은 아낙네가 흙으로 인형을 만들어 아침저녁으로 문안을 드리는 백일 정성을 드렸다고 한다. 이는 인간의 정성이 다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의식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