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5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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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公堤路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구산리|홍제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기설 |
전구간 | 공제로 -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구산리~홍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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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경유 구간 | 공제로 -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구산리~홍제동 |
성격 | 도로 |
길이 | 4,632m |
차선 | 2~7차선 |
폭 | 12~40m |
[정의]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구산리에서 홍제동[공제]까지 이르는 도로.
[개설]
공제로는 조선시대에는 서울과 강릉을 잇는 관동대로였다. 강릉 서쪽지역에서 강릉 시내로 오는 관동대로를 경강로가 대신하고, 성산면 구산리에서 금산리와 홍제동을 거쳐 시내로 지나다닐 수 있도록 옛길을 존속시켜 구산리에서 홍제동 공제까지 이어지도록 하였다.
이 도로는 강릉 시내 지역과 서쪽 지역[성산면 금산리, 구산리, 안곡리, 보광리, 어흘리, 오봉리, 왕산면 대기리, 도마리, 목계리, 고단리, 왕산리]으로 시내버스가 다니는 길이다.
[명칭 유래]
공제로는 홍제동의 중심 마을인 공제에서 따온 이름인데, 공제는 예전에 홍수가 나면 남대천 물이 넓은 들판으로 넘쳐흘러 농사를 짓지 못하게 되자 1561년(명종 16) 강릉부사 동강(東崗) 김첨경(金添慶)이 그 물을 막기 위해 제방을 쌓고 마을 사람들이 농사를 잘 지을 수 있도록 하였다. 그래서 그가 쌓은 제방을 ‘김공이 만든 제방’이라 하여 공제라 하였다.
[건립 경위]
공제로는 경강로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지역민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고자 만들었다.
[제원]
길이 4,632m, 폭 12~40m의 2~7차선 도로이다.
[현황]
공제로는 성산면 소재지인 구산리에서 시작하여 성산면사무소, 성산초등학교 앞을 지나 광역도로인 경강로와 만나 교차한다. 경강로 옆 길을 따라 강릉 시내로 오면서 금산리를 지나고, 이곳을 지나 홍제동 강릉영동대학교를 지나 입체교차로를 지나면 사임당로가 시작되고, 강릉교도소 앞을 지나 남대천 남쪽에 있는 회산동으로 가는 길을 지나면서 강릉대로와 합치고, 공제로는 끝난다.
공제로는 성산면 소재지인 구산리에서 시작하여 강릉 시내로 오면서 금산리 넓은 들을 지나고, 홍제동에 이르면 주거지가 된다. 시내버스가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