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중기의 문신인 김득의(金得毅)[1595~1653]의 묘비.

[개설]

김득의는 강릉김씨로 자는 임경(任卿)이다. 김주원의 후손이며, 5대조는 괴당(槐堂) 김윤신(金潤身)이다. 김득의의 묘비는 1818년(순조 18)에 세워졌다.

[위치]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리 김득의의 묘 앞에 있다. 안인 대동마을에서 영동화력발전소 사원 사택을 지나자마자 우측 야트막한 산에 있다. 인근에는 김득의의 아버지인 김몽호(金夢虎)의 묘도 있다.

[형태]

방형 비좌에 오석 비신이 세워져 있다. 비신은 103㎝, 너비는 85.5㎝이다.

[금석문]

비문은 김득의의 5세손으로 형조참판 등을 지낸 김계하(金啓河)가 지었고, 승정원좌부승지 및 춘추관수찬관 등을 지낸 김계온(金啓溫)이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