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04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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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江春道 |
영어음역 | Gangchun-do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지명/고지명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임호민 |
[정의]
1688년(숙종 14)부터 1692년(숙종 19)까지, 1728년(영조 4)부터 1738년(영조 14)까지 불렸던 강원도의 옛날 이름.
[개설]
조선시대에 강상죄가 발생한 지방의 경우 읍호를 강등시키는 조치를 취하였다. 또 반대로 왕실이나 국가와 관련하여 경사스러운 사안이 발생하면 읍호를 승격시켜주었다. 강원도는 조선조에 역적의 출생지라 하여 일시적으로 강춘도(江春道), 강양도(江襄道), 원양도(原襄道) 등으로 불려 진 적이 있다.
[명칭유래]
1688년에는 양양이 역적의 태향(胎鄕)이라 하여 강춘도(江春道)로 개명되었으며, 1692년 시한(時限)이 찼으므로 명칭을 강원도로 복구하였다. 또 1728년에는 원주가 역적 필현(弼顯)의 출생지라 하여 원주의 ‘원’자를 도명에서 제외하고 강릉의 ‘강(江)’자와 춘천의 ‘춘(春)’자를 합쳐 강춘도(江春道)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