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04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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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姜鳳會 |
영어음역 | Kang Bonghoe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최호 |
성격 | 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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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 강인회(姜麟會) |
성별 | 남 |
몰년 | 미상 |
추증 | 동교(瞳敎) |
상훈 | 정려 |
[정의]
조선 말기의 효자.
[가계]
통정공(通亭公) 강회백(姜淮伯)의 후손이며 호조좌랑 강인회(姜麟會)의 동생이다.
[활동사항]
나이 열네 살 때에 어머니의 병환이 위독하자 손가락을 끊어 그 피를 입에 넣어드려 소생시켰다. 아버지가 나이 60세에 등창이 났는데 강봉회는 약을 구해 오고 형 강인회는 손수 약을 달여 드려 효과를 보았다. 상을 당하여 형은 묘 옆에 여막을 짓고 아침 저녁으로 곡(哭)하며 울고 아우인 강봉회는 몸에 질건(絰巾)을 두르고 콩과 물 같은 거친 음식만을 먹었다.
1867년의 큰 홍수에 집은 없어졌지만 여막만은 온전하여 사람들이 효성에 감동한 것이라 칭찬하였다.
강봉회에 대한 효행 기사는 『증수임영지(增修 臨瀛誌)』인물조에 기재되어 있다.
[상훈과 추모]
사림에서 영관(營官)에 청원하여 입안(立案)을 받았다. 1893년에 동몽교관(童蒙敎官)에 추증되었고 1894년에 정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