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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를 배경으로 2005년 실천문학사에서 발간된 신장현의 소설집. 『강남 개그』는 희망 없이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소외된 이웃들의 이야기를 연민과 분노를 토대로 작성한 8편의 소설이 담겨있다. 9개의 삽화에 장면 번호를 붙여 모자이크 식으로 구성한 표제작 「강남 개그」를 비롯해 1980년대 사북사태 직전 일어난 갱내 사고를 묘사한 「카지노 가는 길」, 명예퇴직 후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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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의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을 소재로 2010년 출간된 황석영의 장편소설. 『강남몽』은 소설가 황석영이 인터넷에 8개월간 연재하였다가 한 권으로 출간한 장편소설이다. 일제 강점기부터 1990년대 중반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까지의 역사적 시간을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사건을 중심으로 풀어간다. 삼풍백화점 붕괴현장에 있는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병행하여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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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이경 시인이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길 이름을 소재로 창작, 발간한 시집. 이경 시인은 길 이름을 시로 노래하는 시인이다. 그가 거리의 이름을 소재로 시를 쓰게 된 것은 2001년 러시아 모스크바 방문 시 대문호가 살던 고장의 길마다 이름이 붙여진 것에 감명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귀국한 후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길 이름을 소재로 시를 쓰기 시작했고 이 시들을 모아 『꿈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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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을 소재로 시인이자 영화감독인 유하가 1991년 민음사에서 발간한 시집.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는 유하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정치적 욕망과 물질적 욕망, 성적 욕망이 뒤엉켜 타락한 산업사회의 모순이 집약된 곳으로 강남구의 압구정동을 명시하고 그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줌과 동시에 비틀고 희화화시켜 날카롭게 풍자하고 있다. 『바람부는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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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적인 부촌인 압구정동과 그 곳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2008년 정수현이 발표한 소설. 한국사회의 첨단 트렌드를 이끄는 압구정의 문화와 그 속에서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그린 소설로 시트콤 「논스톱5」의 작가로 활동한 정수현의 소설이다. 보통 소설과 달리 젊은 여성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에 각주를 달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독자들이 압구정동과 청담동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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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익이 2010년 발표한 1990년대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소설. 『압구정 소년들』은 SBS 라디오 PD이자 작가인 이재익이 자신의 자전적 경험을 반영하여 발표한 반자전적 장편소설이다. 1990년대 초반 대한민국 부촌의 상징인 압구정동에서 경제적으로 윤택하면서도 남다른 청소년기를 보내고 엘리트 코스를 밟아 사회의 특권층으로 성장한 30대 중반의 남성 5명의 성장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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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과 압구정동 사람들의 부패와 타락을 그린 1993년 발표된 이순원의 장편소설. 『압구정동엔 무지개가 뜨지 않는다』는 『압구정동에는 비상구가 없다』의 속편 격이다. 전편에서는 압구정동으로 상징되는 남한 천민자본주의의 성적 부패와 타락상을 고발하였다면, 이 작품에서는 성적 타락을 부추기는 우리 사회의 권력과 금력의 중심을 철저히 해부하고 있다. 작가의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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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청 강남문화재단 소속의 교향악단.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997년 창단된 우리나라 최초의 기초 자치단체 소속 교향악단이다. 60회의 정기연주회와 활발한 음반제작, 다양한 음악행사를 개최하였으며 2003년 강남구 자매도시인 미국 리버사이드시의 초청으로 한인 미주 이민 100주년 기념 축하공연을 리버사이드와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하였고 2013년 시카고한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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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지역문화단체. 강남문화원은 지방문화원진흥법에 의거 서울특별시장의 인가를 받아 1998년 4월 개원한 특수법인이다.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를 개최하는 한편 전국 규모의 전통예술 경연대회 및 명사의 강연, 지역축제와 문화유적 탐방 등 강남구만을 위한 사업을 넘어서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강남문화원은 향토문화 선양사업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강남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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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지역문화재단. 강남문화재단은 강남구민의 문화 예술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건립된 재단으로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강남문화예술단인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강남합창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영기획실, 문화예술팀, 문화센터팀, 관광사업팀, 도서관운영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영기획실은 문화사업의 기획, 홍보, 재무, 감사, 시설관리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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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청 강남문화재단 소속의 합창단. 강남합창단은 1989년 설립된 최초의 지방자치단체 소속 합창단이다. 연 2회의 정기공연과 민간문화예술 행사 사절단 활동 및 강남문화 축제 등 강남구 내의 크고 작은 문화축제에 참여하여 강남구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강남합창단은 강남구 예술발전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고 음악을 찾는 관객에게 고품격의 공연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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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국 전통문화의 전승, 보급, 계승을 위해 설립된 특수법인. 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재청 산하 특수법인단체이다. 1980년 한국문화재보호협회로 발족하였다가 1992년 한국문화재보호재단으로 개칭하였고, 2014년 8월 29일 한국문화재재단으로 기관명을 재변경하였다. 한국전통문화의 전승과 보급, 계승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국제협력을 추진하는 전통문화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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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대를 일컫는 말 충무로가 영화산업의 본거지가 된 것은 1950년대 말 ‘서라벌 영화사’라는 영화제작사가 충무로에 자리를 잡으면서였다. 1960년대에 들어 명동에 자리하고 있던 몇 개의 제작사가 임대료 상승으로 충무로로 이주하면서 상영관, 촬영, 현상, 음향, 조명 등 관련업체가 모이게 되었고 충무로는 그 이후 영화산업을 상징하는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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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에 설립된 터키 정부의 문화원. 대한민국과 터키의 문화교류의 확대와 이해증진을 위해 설립된 이스탄불문화원[터키문화원]은 1998년 마포구 동교동에서 개원하였다가 2007년 1월 강남구 역삼동의 조용한 주택가로 이전하였다. 터키는 다양한 문명이 공존하는 곳으로 풍부한 문화유산을 자랑한다. 터키문화원에서는 다양한 문화강좌와 한국, 터키 교류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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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문학·학술 또는 예술 저작물 저작권자의 권익 보호 단체.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는 저작권자의 권익을 옹호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4년 5월 한국저작인협회로 출범하였다가 1988년 7월 문화공보부[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법인설립허가를 받아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등록을 완료하고 사단법인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로 정식 출범하였다. 주요업무로는 저작권의 신탁관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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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문학과 문화를 해외에 전파하여 세계문화의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 한국문학번역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해 있다. 한국문학번역원은 한국문학 번역·출판지원 사업, 교류·홍보사업 및 번역가 양성 사업을 통해 한국문화와 문학을 해외에 적극적으로 소개,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우수한 문학작품을 적극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