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중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구안동(舊安東). 자는 선여(善餘), 호는 만은(晩隱). 아버지는 김두서(金斗瑞)이다. 김시경(金始慶)[1659~?]은 1682년(숙종 8) 진사가 되고, 이듬해 증광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1708년(숙종 34) 세자시강원필선(世子侍講院弼善), 1709년(숙종 35) 사헌장령겸지제교(司憲掌令兼知製敎), 1716년(숙종 42) 승정...
-
조선 후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선비.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덕삼(德三), 호는 난계(蘭溪), 자호는 난곡(蘭谷). 음성의 시거조(始居祖) 김덕항(金德恒)의 증손이고, 김기제(金起悌)의 손자이며, 삼화부사 김각(金珏)의 둘째아들이다. 부인은 함양박씨로 조부는 현감 박내창(朴乃昌)이며, 아버지는 박상채(朴尙采)이다. 아들은 김중화(金重華)이다. 김일관(金一觀)[1684~172...
-
조선 중기 음성군 출신으로 음성현감을 역임한 문신.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성진(聖珍), 호는 정헌(靜軒), 율리사옹(栗里蓑翁).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 이지걸(李志傑)이다. 이세근은 윤증(尹拯) 문하에서 학문을 익혔으며, 1697년에 정시문과에 갑과 2등으로 급제하여 사헌부지평이 되었다. 1699년에 음성현감으로 부임하여 사직사우를 창건하였고, 고마청(雇馬廳)을 창설하였다. 또...
-
조선 중기 충청북도 음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명서(明瑞).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 이지걸(李志傑)이고, 형은 이세근(李世瑾)이다. 이세진은 1725년 정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1726년 지평으로 붕당의 폐해를 논하는 ‘파붕당(罷朋黨)’을 상소했다가 삼수부로 귀양을 갔다. 1727년 유배에서 풀려난 뒤 필선, 장령, 헌납, 사간을 역임하였다. 1729년 박필...
-
조선 후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유호(攸好), 시호는 정간(貞簡). 정혁선(鄭赫先)의 아들이며 진주목사를 지낸 정동협(鄭東協)은 정석오의 손자이다. 정석오는 1715년(숙종 41)에 식년문과 병과로 급제한 후 검열·문학을 거치고 경종이 즉위하면서 부수찬·교리를 지냈다. 1721년 30세 때 지평으로 김일경(金一鏡)과 함께 노론 사대신(四大臣)을...
-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마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정석오의 묘. 정석오는 조선 영조 때 소론의 대표적인 인물로,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유호(攸好)이다. 1746년 우의정과 좌의정을 역임하였고, 1748년 동지겸사은사(冬至兼謝恩使)로 청나라로 가던 중 병사하였다. 시호는 정간(貞簡)이다. 묘역은 약 600㎡로, 묘비, 문인석, 망주석, 상석 등을 갖추었다. 비제(碑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