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20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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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籠球 |
영어공식명칭 | Basketball |
분야 | 문화·교육/체육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동작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허민석 |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와 관련된 농구에 대한 정보 개관.
[개설]
동작구는 여러 스포츠 가운데서도 특히 농구와 인연이 깊은 곳이다. 동작구 관내에 위치한 학교의 농구부들은 걸출한 농구선수들을 여럿 배출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전국 규모의 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아마추어 농구인들의 동아리 활동 역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주민들의 체력 증진과 친목 도모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농구 동아리 현황과 행사]
2019년 3월 5일 동작구청에서 집계한 바에 따르면, 동작구농구연합회 소속으로 등록된 지역 농구 동아리는 총 7개이며 약 15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2004년 처음 설립된 동작구농구연합회는 지역 농구경기 대회를 주최, 홍보하여 동작구 내 농구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노력하였다. 2009년 10월 흑석체육센터에서 처음 열린 동작구청장기 농구대회는 2019년 4월 제11회를 맞이했으며, 2004년부터 2016년까지는 매해 동작구농구연합회장배 농구 대회가 개최되어 아마추어 농구인들이 각자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동작구농구연합회는 동작구농구협회로 변경되어 2017년 제1회 동작구농구협회장배 농구대회가 개최되었으며, 매년 개최되어 2019년 제3회 대회가 치러졌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열리지 못했다.
[학교 농구부 운영 현황 및 성과]
2019년 1월 1일 동작구청의 집계한 바에 의하면, 동작구 내에 위치한 초·중·고등학교 중 농구부를 운영하는 학교는 신길초등학교, 숭의여자중학교, 숭의여자고등학교이다. 세 학교 모두 여자 농구부를 운영하는 중이다. 신길초등학교 농구부는 2013년과 2016년 전국남녀초등학교 윤덕주배 농구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둔 바 있으며, 2017년에는 서울특별시 선발 농구대회에서 여자부 1위에 올랐다. 숭의여자중학교와 숭의여자고등학교는 박찬숙, 이옥자, 정미라 등 내로라하는 여자농구선수를 배출한 전통의 강팀으로서, 2019년에는 숭의여자중학교 농구부가 제56회 춘계전국남녀중고 농구대회, 제40회 서울특별시장기 남녀농구대회, 연맹회장기 남녀중고농구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다. 대학교 가운데서는 흑석동에 위치한 중앙대학교 농구부가 활약하고 있다. 1980년대 허재, 강동희, 한기범, 김유택 등의 스타들을 배출하였을 뿐만 아니라 현재도 대학농구리그에서 꾸준히 4강권에 들면서 강팀임을 입증하고 있다.
[관내 주요 농구장 위치]
동작구에 위치한 실내 농구장으로 대표적인 곳은 사당동에 있는 사당종합체육관, 신대방동에 있는 동작구민체육센터, 흑석동에 있는 흑석체육센터를 꼽을 수 있다. 이 세 곳에서 농구 동아리들의 경기대회가 자주 개최되고 있다. 한편, 대방동에 있는 노량진 근린공원이나 중앙대학교 뒷편 고구동산 야외 농구코트에서도 비교적 쾌적한 환경에서 농구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