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2007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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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柳韓洋行 |
영어공식명칭 | Yuhan Corporation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상수 |
설립 시기/일시 | 1926년 12월 - 유한양행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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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기/일시 | 1942년 - 유한향행 종로에 있던 본사를 경기도 부천시 소사로 이전 |
이전 시기/일시 | 1962년 - 유한향행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대방동 사옥준공 |
이전 시기/일시 | 1997년 - 유한향행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 신사옥준공 |
최초 설립지 | 유한양행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2가 |
현 소재지 | 유한양행 -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로 74[대방동 49-6] |
성격 | 기업체|의약품 전문기업 |
설립자 | 유일한 |
전화 | 02-828-0181 |
홈페이지 | https://www.yuhan.co.kr/ |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에 있는 제약업체.
[개설]
1926년 12월 유일한 박사가 우수한 의약품 생산을 통해 국민건강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로 만든 기업이다. 1962년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으로 이전하여 60여 년간 유지되고 있는 굴지의 의약품 전문기업이다.
[설립 목적]
우수 의약품 생산을 통한 국민 건강향상에 기여, 성실한 납세를 통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통한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26년 12월 서울의 종로2가 덕원빌딩에 최초로 설립되었다. 설립자는 유일한(柳一韓) 박사로 자신의 이름에서 착안하여 ‘유한(柳韓)’을 세계로 통한다는 뜻의 ‘양행(洋行)’을 합쳐 회사 이름을 ‘유한양행’이라 하였다. 처음에는 미국에서 약품을 수입하여 팔았으나 1933년 이후 안티푸라민을 비롯한 의약품을 개발하여 판매하기 시작했다. 1936년 주식회사로 전환했으며 경기도 부천의 소사에 소사공장을 세우고 국내 최초로 종업원지주제를 도입하여 유일한 박사의 지분 100% 중 52%를 사원에게 이전하였다.
1950년 한국전쟁으로 조업이 중단되었으나 1953년 사옥을 다시 짓고 사업을 재개하였다. 1962년 주식을 증권거래소에 상장하였다. 1962년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으로 사옥을 이전하였다. 1969년부터 전문경영인 제도를 도입하였다. 1997년 대방동에 신사옥을 준공하여 2020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유한양행의 사업 분야는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동물약품 등의 생산과 수출이라고 할 수 있다. 대표 브랜드로 삐콤씨, 안티푸라민, 유한 비티민씨 1000mg, 유한락스 등이 있다. 안티푸라민의 경우 1933년 창업자 유일한 박사가 부인인 호미리 여사의 도움으로 자체 개발한 의약품으로 2020년 현재까지 판매되고 있다.
1983년 노사협력 우수업체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다. 1985년 국내 최초로 한국우수의약품 제조기준인 KGMP[Korea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적격업체로 지정되었다. 1997년 국내 제약업체 최초로 의약품유통관리기준 KGSP[Korea Good Supplying Practice] 적격업소로 지정되었다. 1998년 세계최초 자체개발 면역억제제 고형분사기술을 미국의 쉐링푸라우사에 수출하였다. 2000년 오창공장을 준공하였다. 2020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하는 기업을 17년 연속 수상하였다.
[현황]
유한양행은 2020년 현재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로 74[대방동 49-6]에 위치하고 있다. 2019년 기준 매출액 1조 4804억, 당기손익 366억, 영업이익 125억을 올렸고 사원수는 1,830명에 이른다.
[의의와 평가]
유한양행은 1962년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으로 이전한 후 동작구의 대표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유한양행의 설립자 유일한은 한국의 기업가 중 유일하게 존경받고 있는 인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투명한 경영, 국민건강을 생각하는 마음 등이 뛰어난 인물이었다. 유일한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유한양행은 기업의 이익을 사주에게 환원하는 것이 아닌 사회에 환원한다는 정신으로 투명한 경영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