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200711
한자 徐廷柱
이칭/별칭 미당(未堂),다츠시로 시즈오(達城靜雄)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예술인
지역 서울특별시 동작구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집필자 이미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15년 5월 18일연표보기 - 서정주 출생
수학 시기/일시 1925년 - 서정주 줄포보통학교 수료
수학 시기/일시 1929년 4월 - 서정주 중앙고등보통학교 입학
활동 시기/일시 1936년 - 서정주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벽(壁)」 당선
활동 시기/일시 1936년 11월 14일 - 서정주 동인지 『시인부락(詩人部落)』 창간
활동 시기/일시 1940년 - 서정주 양곡주식회사 경리사원 재직
활동 시기/일시 1941년 - 서정주 『화사집』 출간
활동 시기/일시 1943년 - 서정주 인문사 입사
활동 시기/일시 1948년 - 서정주 동아일보사 입사
활동 시기/일시 1949년 - 서정주 한국문학가협회 창립
활동 시기/일시 1950년 - 서정주 6·25전쟁 당시 ‘문총구국대’를 조직하여 실무책임
활동 시기/일시 1951년 - 서정주 전주고등학교 교사 재직
활동 시기/일시 1954년 - 서정주 서라벌예술대학 교수 재직
활동 시기/일시 1960년 - 서정주 동국대학교 교수 재직
활동 시기/일시 1977년 - 서정주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몰년 시기/일시 2000년 12월 24일연표보기 - 서정주 사망
출생지 미당 서정주 생가 -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진마안길 16
성격 시인
성별
본관 달성
대표 경력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거주했던 시인.

[개설]

서정주(徐廷柱)[1915~2000]의 본관은 달성(達城), 호는 미당(未堂)이다. 서정주의 초기 시가 보여주었던 심미적 근대성은 그 이후 ‘영원성’에의 지향으로, 혹은 전통주의로 변모한다.

[활동 사항]

서정주는 1915년 전라북도 고창에서 출생했다. 1930년 광주학생운동과 관련해 구속되었다가 기소유예로 석방되나, 이로 인해 퇴학당했다. 1933년 고승 박한영의 권유로 대종사 문하생으로 입산하였고, 1935년 서울 대한불교전문강원에 입학해 중앙불교전문학교에서 수업했다.

1936년 동아일보 문예란 일반 투고작에 응모한 「벽(壁)」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등단하였고, 같은 해에 김광균, 오장환과 함께 동인지 『시인부락(詩人部落)』을 창간, 편집인 겸 발행인을 지내면서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한다. 1941년 첫 시집 『화사집』을 출간하였고, 1942년~1944년 다츠시로 시즈오[達城靜雄]라는 창씨개명한 이름으로 『매일신보』, 『국민문학』, 『국민시가』 등에 친일문학을 발표하였다. 1943년 최재서의 요청으로 인문사에 근무하면서 일본군 종군기자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1948년 동아일보사에 입사하여 사회부장과 문화부장을 역임하였고, 정부수립과 동시에 문교부 초대 예술과장을 역임했다. 1949년 한국문학가협회 창립과 동시에 시분과위원장을 지냈으며, 1950년 6·25전쟁 당시 종군을 자원하여 김광섭, 구상, 조지훈 등과 함께 문총구국대를 조직하여 실무책임을 맡았다. 1954년 서라벌예술대학교 교수에 취임하였고, 1960년부터 1979년 8월까지 동국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1977년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2000년 12월 24일 사망하였다. 2009년 「일제강점하 반민족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 제2조 제11·13호에 해당하는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규정되었다.

첫 시집인 『화사집』[1941]으로 대표되는 서정주의 초기 시편에는 생명(력)에 대한 강렬한 매혹과 관능적 이미지가 부각된다. 시인의 회고에 따르면, 시작(詩作) 활동을 시작할 당시 보들레르와 니체, 초현실주의에 영향을 받고 있었고, 정지용, 김영랑, 김소월, 이상 등 선배 시인들의 시적 성취를 흡수·극복하는 것을 중요한 과제로 삼았다고 한다. 『귀촉도』[1948] 이후의 작품에서 발견되는 전통주의, 동양주의, 보편성[영원성] 등의 주제는 이를 자각·극복하려는 뜻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6·25전쟁을 거치면서 쓰인 『서정주 시선』[1955]에는 「국화 옆에서」, 「무등을 보며」, 「추천사」 등 대표작이 수록되어 있다. 『신라초』[1960]를 기점으로 ’신라 정신‘이 시적 주제로 등장하며 이는 『동천』[1968]으로 이어져 ‘영원성’에 관한 사유로 진전되었다. 시인의 고향인 ‘질마재’에 얽힌 사연과 경험을 이야기하듯 풀어낸 『질마재 신화』[1975], 『떠돌이의 시』[1976], 『노래』[1984], 『산시(山詩)』[1991], 『늙은 떠돌이의 시』[1993] 등을 출간하며 민족의 개인적· 역사적 체험을 미학적 세계로 형상화하였다.

[저술 및 작품]

『화사집』[1941], 『귀촉도』[1948], 『서정주 시선』[1955], 『신라초』[1960], 『동천』[1968], 『질마재 신화』[1975], 『떠돌이의 시』[1976], 『서으로 가는 달처럼』[1980], 『울고 간 날들의 시』[1982], 『안 잊히는 일들』[1983], 『노래』[1984], 『팔할이 바람』[1988], 『산시(山詩)』[1991], 『늙은 떠돌이의 시』[1993] 등이 있다.

[상훈과 추모]

1962년 ‘5·16 문예상’ 본상과 1966년 대한민국예술원상을 수상하였다. 1980년 『중앙일보』가 주관하는 문화대상 본상을 수상하였고, 2000년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2001년 중앙일보사에 의해 ‘미당문학상’이 제정되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3.08.07 내용 수정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거주했던 시인 →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거주했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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