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200701
한자 沈熏
이칭/별칭 대섭(大燮)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예술인
지역 서울특별시 동작구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이미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01년 9월 12일연표보기 - 심훈 출생
활동 시기/일시 1915년 - 심훈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 입학
활동 시기/일시 1919년 3월 1일 - 심훈 3·1운동 참가
활동 시기/일시 1919년 3월 5일 - 심훈 투옥
활동 시기/일시 1921년 - 심훈 중국 항주 지강대학(之江大學) 입학
활동 시기/일시 1923년 - 심훈 귀국
활동 시기/일시 1924년 - 심훈 동아일보 입사
활동 시기/일시 1925년 - 심훈 동아일보에 「탈춤」 연재
활동 시기/일시 1927년 - 심훈 영화배우 활동
활동 시기/일시 1928년 - 심훈 조선일보 입사
몰년 시기/일시 1936년 9월 6일연표보기 - 심훈 사망
추모 시기/일시 2014년 - 심훈문학상 제정
출생지 심훈 출생지 -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지도보기
성격 예술인
성별
본관 청송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서 태어난 독립운동가이자 문학인.

[개설]

심훈(沈熏)[1901~1936]은 일제 강점기에 문학·영화·언론 등의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활동한 예술인이자 독립운동가이다. 심훈의 본명은 대섭(大燮), 필명 훈(熏)이다.

[활동 사항]

심훈은 1915년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였고, 1917년 일본인 수학교사와 갈등을 빚으면서 백지를 제출하여 1년 유급을 당하기도 하였다. 1919년 경성고등보통학교 3학년에 재학할 당시 3·1운동에 가담하였고, 3월 5일의 남대문 시위가 끝난 후 덕수궁 근처 해명여관 앞에서 헌병대에 잡혀 8개월간 투옥되었다. 투옥 중 「감옥에서 어머님께 올리는 글월」을 지었다. 같은 해 7월 집행유예로 출옥하였으나, 심훈은 이 사건으로 학교에서 퇴학을 당한 뒤, 1920년 말 중국으로 유학을 떠난다.

1921년 북경에서 상해, 남경 등을 거쳐 항주 지강대학(之江大學)에 입학하였다. 중국에 있는 동안 우당 이회영[1867~1932], 단재 신채호[1880~1936] 등과 교류하며 많은 영향을 받았다. 1923년 중국에서 귀국한 심훈은 연극·영화·소설집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신극 연구모임인 ‘극문회’를 조직해 활동하였고, 사회주의 문화운동 조직이었던 ‘염군사’에도 가담하였다.

1924년 동아일보에 입사하였고, 1925년 조일제(趙一齊) 번안의 「장한몽(長恨夢)」이 영화화될 때 이수일(李守一) 역으로 출연하였다. 1926년 우리 나라 최초의 영화소설 「탈춤」을 『동아일보』에 연재하기도 하였다. 심훈은 염군사에서 카프[KAPF]로 이어지는 계급문학 운동조직에 가담하였다가 이탈하면서 영화활동과 언론 활동에 주력한다. 1927년 도일하여 일본의 니카츠촬영소[日活撮影所]에서 영화를 공부하였고, 귀국한 뒤 영화 「먼동이 틀 때」의 원작을 집필하고, 각색·감독으로 참여하여 제작한 뒤 단성사에서 개봉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1926년 5월 16일 『시대일보』에 순종의 죽음을 기리는 「통곡 속에서」를 발표하였다. 1928년 조선일보에 입사한 뒤, 중국에서의 유학 경험을 살려 장편 「동방(東方)의 애인(愛人)」을 연재했으나 일제의 검열로 중단당하였다.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상록수(常綠樹)」는 충청남도 당진에서 집필되었고, 1935년 ‘동아일보 발간 15주년 기념 장편소설 특별공모’에 당선되어 연재되었다. 1936년 「상록수」의 영화화를 위해 서울에 머물다가 장티푸스에 걸려 사망하였다.

2016년 발간된 『심훈 전집』[글누림]은 심훈의 시, 소설, 문학평론, 영화평론, 일기문, 편지뿐 아니라 미발표 유고와 번역 등 심훈의 전 작품을 총망라하고 있다. 시, 소설, 시나리오, 영화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보여준 다양한 시도들은 심훈의 작품에 나타난 감상성과 대중성과의 관련 속에서 새로운 관점으로 고찰될 필요가 있다.

[저술 및 작품]

「영원(永遠)의 미소(微笑)」[1933], 「직녀성(織女星)」[1934], 「상록수(常綠樹)」[1935], 「황공(黃公)의 최후(最後)」[1936], 유고 시집 『그날이 오면』이 있다.

[상훈과 추모]

2014년 심훈문학상이 제정되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3.02.02 내용 수정 1919년 경성고등보통학교 4학년에 재학할 당시 ... -> 1919년 경성고등보통학교 3학년에 재학할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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