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2004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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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獅子菴 極樂寶殿 |
영어공식명칭 | Geungnakbojeon of Sacha-am(Hermitag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이용윤 |
건립 시기/일시 | 1396년 - 사자암 극락보전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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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1910년 - 경암(敬庵)이 사자암 극락전과 산신각, 요사채를 중수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36년 - 성월이 사자암 극락전 보수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85년 - 사자암 극락보전 중건 |
현 소재지 | 사자암 극락보전 - 서울특별시 동작구 국사봉1길 235-14[상도동 280] 사자암 |
원소재지 | 사자암 극락보전 - 서울특별시 동작구 국사봉1길 235-14[상도동 280] 사자암 |
성격 | 주불전 |
양식 | 다포양식|맞배지붕|연등천정|우물마루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2칸 |
소유자 | 대한불교조계종 사자암 |
관리자 | 대한불교조계종 사자암 |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의 삼성산 국사봉 밑에 있는 조계사 말사인 사자암의 주불전.
[개설]
극락보전이란 서방 극락정토를 주관하는 아미타불을 주불(主佛)로 봉안하고 대세지, 관음보살 또는 지장, 관음보살을 좌우 협시(脇侍)로 봉안하는 불전이다.
[위치]
사자암 극락보전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의 삼성산 국사봉 밑에 위치해 있다. 1396년(태조 5) 무학(無學)이 태조의 명을 받아 한양 천도를 하기 위해 지세를 살펴보니 만리현(萬里峴)[지금의 서울특별시 중구 만리동]이 밖으로 달아나려는 백호(白虎) 형상이라고 판단하였다. 이에 한양의 안정을 위해 만리현 맞은 편 관악산에 호압사(虎壓寺)를 지어 백호를 누르고 사자 형상인 이 곳에 사자암을 지어 사자의 위엄으로 백호의 움직임을 막고자 했다고 한다.
[변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권10, 금천현(衿川懸) 산천조(山川條)에 의하면 “호암(虎岩)이라 하는 바위 북쪽 모퉁이에 호갑(虎岬)이라는 암자가 있고, 북쪽으로 10리 지점에 사자암(獅子庵)이 있다.”라고 되어 있다. 1726년(영조 2) 숙종의 여섯째 아들 연령군(延齡君)의 부인 서씨(徐氏)의 발원으로 아미타불을 개금하였다. 이후 20세기 초인 1910년 경암화상(敬庵和尙)이 극락전을 중수했고, 1936년 성월대사가 보수했다. 1985년에는 원명화상(元明和尙)이 극락보전과 함께 사찰을 전체적으로 다시 중건하였다.
[형태]
사자암 극락보전의 형식은 겹처마 맞배지붕 다포집으로 내부 천장은 연등천장이며, 바닥은 우물마루이다. 외벽에는 심우도(尋牛圖), 고승과 선사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벽화가 그려져 있다.
[현황]
사자암 극락보전 내부에 봉안되어 있는 유물 중 아미타불좌상은 1726년에 개금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어 16세기 이전에 조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장시왕도는 1846년(헌종 12)에 봉안된 것으로 보이고, 현왕도는 1880년(고종 17)에 제작되었다.
[의의와 평가]
사자암 극락보전은 조선 개국 초부터 존재했던 사자암의 주불전으로 2020년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전통을 가진 건물이다. 또한 다포형식에 맞배지붕 양식을 지닌 드문 문화재로 가치를 지닌 중요한 전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