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20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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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始興郡 東面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지역 | 서울특별시 동작구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김인식 |
제정 시기/일시 | 1895년 - 시흥군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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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시기/일시 | 1914년 - 시흥군 동면 개설 |
개정 시기/일시 | 1936년 - 시흥군 동면의 영역이 조정됨 |
개정 시기/일시 | 1949년 - 시흥군 동면의 영역이 축소됨 |
폐지 시기/일시 | 1963년 - 시흥군 동면 폐지 |
관할 지역 | 시흥군 동면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대방동|신대방동 |
[정의]
1895년부터 1963년까지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존속하였던 경기도 시흥군 내의 행정구역.
[개설]
경기도 시흥군이 일제 강점기인 1914년 안산군·과천군과 합군하여 9개 면의 시흥군으로 통합될 때 종전의 군내면을 흡수하였으며, 8·15해방 후 1949년과 1963년 서울특별시가 행정구역을 대거 확대하면서 관할 구역 내의 모든 리가 서울로 편입됨에 따라 해체되었다.
[내용]
일제는 1913년 12월 29일 조선총독부령(朝鮮總督府令) 제111호 「도(道)의 위치·관할구역과 부군(府郡)의 명칭·위치·관할구역」을 공포하고, 1914년 3월 1일부터 시행함으로써 전국 행정구역의 대폭 개편을 단행하였다. 이어서 1914년 4월 1일 시행한 경기도령 제3호로 면 통폐합을 진행하였다. 이로써 시흥(始興)·안산(安山)·과천(果川)으로 분립하였던 3개 군이 경기도 시흥군으로 흡수·통합되었는데, 한말 이래 이 3개 군의 행정구역수는 22개 면 162개 리였으나, 부·군이 통폐합됨으로써 시흥군은 9개 면 83개 리로 크게 줄었다. 이때 9개 면은 서면(西面)[8개 리]·북면(北面)[11개 리]·신동면(新東面)[8개 리]·동면(東面)[7개 리]·과천면(果川面)[6개 리]·서이면(西二面)[5개 리]·남면(南面)[5개 리]·수암면(秀岩面)[19개 리]·군자면(君子面)[14개 리]이었다. 이 가운데 현재의 서울특별시 동작구(銅雀區)에 해당하는 지역은 북면·신동면·동면이다.
[변천]
1914년 재편된 경기도 시흥군의 동면은 종전의 군내면(郡內面)과 동면을 합면한 구역인데, 독산리(禿山里)·신림리(新林里)·상도리(上道里)·봉천리(奉天里)·가리봉리(加里峰里)는 기존의 동면에 속하였던 지역을 통폐합하였고, 시흥리는 기존의 군내면의 군내동을, 안양리(安養里)는 군내면 안양리(安陽里)를 개칭하였으며 면 소재지는 시흥리였다. 이후 1936년 4월 1일 시행된 부령(府令) 제8호 「부군(府郡)의 명칭·위치·관할구역 개정」에 의거하여 경성부(京城府)의 구역이 확장됨에 따라, 경성부에 인접한 경기도 시흥군의 일부가 경성부에 편입되었는데, 동면의 상도리도 경성부에 편입되었다. 또 이때 경성부에 편입되지 않은 북면의 일부, 즉 현재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속하는 도림리(道林里)의 일부와 구로리(九老里)가 동면에 흡수되었다.
8·15해방 후 1949년 8월 13일 대통령령 제159호에 의거해 서울특별시의 행정구역이 확장되면서 동면에 속하였던 구로리·도림리(道林里)·번대방리(番大方里) 지역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편입되었다. 이어 1963년 1월 1일 법률 제1172호에 의거해 서울특별시가 다시 행정구역을 대거 확대하면서 동면·신동면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편입되어 관악(冠岳)출장소와 신동출장소가 설치됨으로써 동면은 폐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