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2000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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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聖山 |
영어공식명칭 | Samseongsan Mountain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정식 |
전구간 | 삼성산 - 서울특별시 동작구|관악구|경기도 안양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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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삼성산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
성격 | 산 |
높이 | 480.9m |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관악구와 경기도 안양시에 걸쳐 있는 산.
[개설]
삼성산(三聖山)[480.9m]은 관악산의 지봉을 이루는데, 도림천의 상류부를 기준으로 서쪽을 삼성산, 동쪽을 관악산으로 부른다.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국사봉(國思峰)이 삼성산의 지맥이다.
[명칭 유래]
삼성산은 고려 말 불교계를 이끌던 지공(智空)·무학(無學)·나옹(懶翁) 세 고승이 이 산에 올라 각기 수도할 자리를 잡고 사자암(獅子菴)에서 수행에 정진하였다고 하여 유래된 이름이라는 설과 677년(신라 문무왕 17) 원효(元曉)·의상(義湘)·윤필(潤筆) 세 고승이 작은 암자를 짓고 수도에 전진하던 곳이 삼막사(三幕寺)의 기원이며, 이 세 명의 고승을 지칭해 ‘삼성산’으로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자연환경]
삼성산에서 동쪽으로 관악산, 우면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서울특별시 관악구·서초구와 경기도의 경계를 이룬다. 삼성산 동쪽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의 진산(鎭山)인 화장산 지맥과 이어지며, 북쪽으로 뻗은 지맥에는 동작구의 국사봉이 있다.
삼성산과 관악산 사이에서 안양천의 두 지류인 도림천과 삼성천이 발원한다. 도림천은 발원지에서 북쪽으로 흘러 관악구를 관통한 뒤 동작구 신대방동과 관악구 신림동의 경계를 이루며 북서쪽으로 이어지며 영등포구 도림천역 인근에서 안양천에 합류한다. 삼성천은 발원지에서 남쪽으로 흐르다가 안양시 만안구의 삼성교 인근에서 안양천에 합류한다.
[현황]
서울둘레길 8개 코스 중 관악산코스로 알려진 5코스가 관악산과 삼성산의 완사면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데, 동작구 사당동의 사당역에서 시작하여 안양시 만안구의 석수역까지 12.7㎞ 연장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