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있는 18세기 후반 조선 사신의 청나라 북경으로의 여정과 주요 활동을 기록한 사행기록화. 조선은 17세기 말부터 18세기까지 중국 청나라의 수도 북경을 정기 또는 부정기적으로 사신을 보내 외교현안을 처리하고 경제, 문화교류를 지속하였다. 이때 청의 수도인 북경(北京)을 ‘연경(燕京)’이라고 부른 것에서 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