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서 부인의 간통남인 스님을 뒤주에 넣어 퇴치한 남편과 관련하여 전해지는 이야기. 「중이 든 뒤주 판 부부」는 부인이 자신과 바람이 난 스님을 남편이 뒤주에 넣어 불에 태웠다고 오해하고 슬퍼하나 남편에게 결국 용서를 받는다는 민담이다. 「중이 든 뒤주 판 부부」는 1993년 3월 28일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3동 송림노인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