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을 포함한 한강 내 도하점에서의 안전한 도강을 위해 정조 때 설치한 관청. 주교사는 한강 도강을 위한 배다리의 설치와 운영 외에 전라도와 충청도의 세곡 운반도 담당하였다. 주교사는 1789년(정조 13) 국왕의 화성 행차 때 한강을 안전하게 왕래하기 위해 설치하였다. 한강에 배다리를 설치한 것은 정조 때가 처음은 아니었다. 조선 전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