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서 나병에 걸린 남편을 살리고 죽은 열녀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열녀는 불경이부」는 나병에 걸린 남편을 구하고자 다른 남성을 섬겼던 여성이 남편이 완치된 후 돌아오지만 끝내 자결한다는 이야기이다. 「열녀는 불경이부」는 1993년 4월 10일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1동 노인정에서 최정주[남, 79세]에게 채록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