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24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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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楊拜善 |
영어공식명칭 | Yang Baesun |
이칭/별칭 | 사현(師賢),간와(艮窩)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박세욱 |
[정의]
조선 전기 대구 출신의 문신.
[가계]
양배선(楊拜善)[?~?]의 본관은 중화(中和)이고, 자는 사현(師賢), 호는 간와(艮窩)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판서 양미(楊美)이고, 할아버지는 군수를 지낸 양맹순(楊孟淳)이다. 아버지는 대사간 양희지(楊熙止)이고, 어머니는 이종근(李宗根)의 딸 학성이씨(鶴城李氏)이다.
[활동 사항]
양배선은 1498년(연산군 4) 진사시에 합격하고 참봉을 지냈다. 퇴계(退溪) 이황(李滉)·간재(艮齋) 최연(崔演)·안관(安瓘) 등 당대의 명사들과 교유하였다. 1518년(중종 13) 경상도관찰사 김안국(金安國)이 “양배선(楊拜善)은 대구 사람으로, 몸가짐을 삼가며 문예(文藝)를 잘하여 이임(吏任)을 감당할 만합니다”라며 추천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대구부읍지(大邱府邑誌)』에는 “사화를 겪고서 영달에 뜻이 없어 참봉에 제수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학문과 저술]
양배선은 아버지 양의지의 문집인 『대봉집(大峯集)』 권3에 양의지의 행적을 기록한 「묘갈음기(墓碣陰記)」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