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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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日本人 果樹園 住宅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대구광역시 수성구 성동 3-3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고소진 |
건립 시기/일시 | 1935년경 - 일본인 과수원 주택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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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0년 - 일본인 과수원 주택 소유권 이전 |
현 소재지 | 일본인 과수원 주택 - 대구광역시 수성구 성동 3-3 |
원소재지 | 일본인 과수원 주택 - 대구광역시 수성구 성동 3-3 |
성격 | 주거시설 |
양식 | 목조|일·양 절충식|일식기와 |
소유자 | 박금태 |
[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성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일본인의 과수원 주택.
[개설]
일본인 과수원 주택(日本人果樹園住宅)은 1935년경 건립되었다. 과수원을 경영하던 일본인에 의하여 건립되었으며 8·15광복 후 경산의 안두홍이 인수하여 경영하였다. 목조 2층집으로 남향으로 배치되었다.
[위치]
일본인 과수원 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성동 3-3번지에 있다. 동쪽으로 금호강이 인접하고 있으며, 주변은 모두 녹지시설이다.
[변천]
일본인 과수원 주택은 광복 후 온돌방, 부엌, 화장실 등을 개조하였다. 외관의 벽체도 수리·보수하였고 1층 정면의 목재 문을 알루미늄새시 문으로 교체하였다.
[형태]
일본인 과수원 주택은 목조 2층이다. 3만 5000평[115,700㎡]의 농장 내 남향으로 배치되었다. 내부 평면은 북쪽 현관에서 중복도를 통하여 양쪽으로 방을 구획하였다. 각 방에는 후스마[襖, 나무틀을 짜서 양면에 두꺼운 헝겊이나 종이를 바른 문으로 습기와 통풍을 조절하는데, 바람과 추위를 막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한다]로 구획하였고, 후스마를 통하여 상호 개방이 용이하게 하였다. 남쪽 전면에는 긴 복도가 설치되었다. 외관 구성은 콘크리트 줄기초 위에 나무로 벽체를 구성하였고, 비늘판벽으로 마감하였다. 지붕은 박공지붕에 일본식 기와를 이었다.
[현황]
일본인 과수원 주택은 안두홍이 인수 후 직접 과수원을 경영하였고, 2004년 조사 당시 경산 농협에서 옥수수 대리 경작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2010년 소유권이 박금태로 이전되었으며, 현재 송은농원 자리이다.
[의의와 평가]
일본인 과수원 주택은 1930년경 일본인의 경제활동과 생활을 파악할 수 있어, 방촌의 장원수 주택과 더불어 향토사적·건축사적 의미가 있다고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