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60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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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都村|棹村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석배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02년 - 「도촌」 국학자료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Ⅱ에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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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간행 시기/일시 | 2009년 - 「도촌」 대구광역시에서 발행한 『대구지명유래총람』에 수록 |
관련 지명 | 도촌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9동 |
성격 | 설화 |
주요 등장 인물 | 도씨|두사충 |
모티프 유형 | 지명 유래담 |
[정의]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9동의 자연 부락 도촌의 지명에 관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개설]
「도촌」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9동의 자연 부락이며 장등산(長燈山) 기슭에 있는 도촌의 지명에 관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도촌」은 2002년에 국학자료원에서 펴낸 『한국구비문학』Ⅱ, 2009년 대구광역시에서 펴낸 『대구지명유래총람』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9동에 자연 부락인 도촌이 있다. 장등산 기슭에 있는 도촌의 지명 유래에 대하여서는 다음과 같이 여러 가지 이야기가 전한다.
첫 번째로 마을에 도씨(都氏)가 많이 산다고 하여 ‘도촌(都村)’으로 불렀다는 유래가 있다. 두 번째 유래는 1700년 무렵 홍수로 낙동강(洛東江)이 범람하였을 때 이야기에서 전하여진다. 홍수로 배가 대명천(大明川) 부근에 대피하였는데, 낙동강 물이 줄어들면서 배가 다시 강으로 가지 못하고 그대로 남게 되었다고 한다. 돛대가 걸려서 가지 못하였다고 하여 부근의 마을을 ‘도촌(棹村)’이라 불렀다고 한다.
세 번째 유래는 임진왜란(壬辰倭亂)[1592] 때 원병으로 와서 귀화한 중국 장수 두사충(杜師忠)이 명명하였다고도 한다. 두사충이 장등산을 멀리서 보았을 때 마치 큰 배와 같이 길쭉하게 생겼으며, 가톨릭병원 남쪽 산골 지점이 배의 돛을 높이 달아 놓은 것같이 보였다고 하여서 ‘도촌’이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도촌」은 지명 유래담을 주요 모티프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