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6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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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時計-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종헌 |
간행 시기/일시 | 1967년 6월 - 『시계가 셈을 세면』 한글문학사에서 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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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7년 6월 - 『시계가 셈을 세면』 브로콜리숲에서 영인본으로 발행 |
성격 | 동시집 |
저자 | 최춘해 |
[정의]
1967년 대구 출신 아동문학가 최춘해가 한글문학사에서 발행한 첫 번째 동시집.
[개설]
『시계가 셈을 세면』은 대구 지역 토박이 동시 작가인 최춘해(崔春海)[1932~]가 대구신천국민학교[현 대구신천초등학교] 재직 시절에 발간한 첫 동시집이다. 최춘해의 등단 50주년 기념으로 2017년 브로콜리숲에서 『시계가 셈을 세면』 영인본을 발행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시계가 셈을 세면』의 작가 최춘해는 경상북도 상주에서 태어나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지역 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는데, 1951년에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동부국민학교에 첫 발령을 받아 교사로 활동하면서 ‘아동문학 교단 동인회’[1963년 7월 14일 결성]에서 문학 활동을 하였다. 당시 교단동인회 기관지인 『은방울』 21호[1965]에 동시 「학교」, 「시의 세계」 등 두 편을, 그리고 27호[1965]에 「가로수」, 「선이가 가꾼 꽃」 등 두 편을 발표하였다. 교단동인회의 간사를 맡으며 습작기를 보냈고, 윤석중(尹石重)[1911~2003], 이원수(李元壽)[1911~1981] 등과 교유하였다. 1967년 『한글문학』에 이원수의 추천으로 등단하였다. 『시계가 셈을 세면』은 등단 이후 곧이어 발간한 시집이다.
[서지적 상황]
『시계가 셈을 세면』은 총 119쪽이며 6부로 나누어져 있다. 표제작인 「시계가 셈을 세면」 외 52편의 동시가 수록되어 있다. 머리말은 이원수가 썼고, 책 마지막 부분에는 김종상의 작품 해설이 붙어 있다.
[의의와 평가]
『시계가 셈을 세면』은 어린이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갈등을 풀어낸 동시집이며, 1960년대 말 한국 아동 문단의 변화와 당시 신예 작가의 작품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서 중요한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