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서현교회는 이웃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서현교회는 1953년 1월 11일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178에서 장년 53명, 유년 37명이 모여 동산교회 이름으로 설립 예배를 드렸다. 이후 1953년 4월 26일 예배 장소를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93으로 이전하고 교회 이름을 서머나교회로 개칭하였다. 1953년 12월 14일 경북노회에 대구서현교회로 가입하였다. 1956년 5월 27일 남산동 175에 교회 부지를 매입하였으며, 1957년 8월 18일 부지 2,000여 평[약 6,611㎡], 건평 석조건물 400평[약 1,322㎡], 연건평 960평[약 3,173㎡]의 예배당 건축 기공 예배를 드려 1969년 1월 31일 완공하였다. 1983년 12월 28일 교육관을 완공하였으며, 1984년 3월 12일 서현유아원을 개원하였다. 1991년 1월 1일 교회 설립 40년사 편찬위원회를 구성하고, 1999년 4월 17일 평신도 선교 훈련원[LMTC]을 개원하였다.

2003년 1월 12일 교회 설립 50주년 기념 예배를 드리고, 2005년 3월 3일 서현어린이선교원을 개원하였다. 2006년 6월 24일 문화공간 GNI[갤러리, 카페, 탁구장]을 개관하였다. 2007년 12월 2일 서현 선교 35주년을 기념하여 『서현 선교이야기』를 발간하였다. 2011년 7월 31일 교회 설립 60주년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2013년 3월 3일 교회 설립 60주년 역사 자료 전시실을 개관하였으며, 2013년 5월 5일 교회 설립 60주년 기념 예배 및 기념행사를 가졌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현교회는 기획, 전도, 교육, 구제, 예배, 섬김, 봉사, 재정을 위하여 많은 교우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선교, 북한선교, 의료 등의 사역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표적 활동을 보면, 1969년 선교위원회를 조직하고 1972년 9월, 첫 선교사로 일본에 김형탁 선교사를 파송하였다. 나이지리아, 바레인, 파키스탄, 중국 등에 지속적으로 선교사들을 파송하였다. 또한 1986년부터 협력 선교를 시작하여 2019년까지 22명의 선교사를 협력하고 있으며, 다수의 해외선교 기관을 후원하고 있다.

국내 선교 활동으로는 1988년부터 미자립 교회와 기관을 후원하기 시작하여 미션스쿨, 학원선교 단체, 교회 연합 기관, 군선교, 교정선교 기관 등 총 18개 기관 단체를 후원하고 있다. 매달 정기적으로 농촌 교회를 방문하여 전도를 지원하며 교정 시설을 방문하여 실제적인 교정과 선교에 힘쓰고 있다. 교회 내에 북한선교부를 조직하여 북한 선교단체 및 새터민교회와 협력하여 탈북민을 돕고, 장학 사역에 힘쓰고 있다. 또한 이웃을 위한 반찬과 사랑의 도시락을 나누고 있으며, 소년소녀가장을 돕고, 평생교육원, 서현어린이선교원을 운영하여 이웃을 섬기고 있다.

[현황]

서현교회는 현재 정기칠 담임목사와 부목사 4명, 협동 목사 1명, 전임 전도사 2명, 교육 전도사 3명, 사무장 1명, 행정간사 2명, 관리집사 1명 및 등록 교인 2,000여 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영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청년부, 청장년부, 장년부, 믿음부[정신지체장애자들 위한 부서], 새가족부, 국외선교부, 국내선교부, 북한선교부, 병원전도대 등의 조직이 구성되어 있다. 서현교회는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175-1에 자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서현교회는 한국전쟁 전후 대구 지역의 개신교 성장과정과 지역사회에서 개신교의 역할 및 근대 개신교 건축양식의 변화를 연구하는 데 필요한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