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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20927
한자 孝子姜順恒旌閭閣
영어공식명칭 Monument Pavilion of Devoted Gan Sun-hang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대구광역시 동구 도평로107길 9[평광동 1180-5]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송은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835년연표보기 - 효자강순항정려각 건립
문화재 지정 일시 2000년 2월 29일연표보기 - 효자강순항정려각,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제35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효자강순항정려각,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재지정
현 소재지 효자강순항정려각 - 대구광역시 동구 도평로107길9[평광동 1180-5]지도보기
원소재지 효자강순항정려각 - 대구광역시 동구 도평로107길9[평광동 1180-5]
성격 정려각
양식 맞배지붕
정면 칸수 1칸
측면 칸수 1칸
소유자 진주강씨 평광문중
관리자 진주강씨 평광문중
문화재 지정 번호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에 있는 1835년 건립된 효자 강순항의 정려각.

[개설]

강순항(姜順恒)[1745~1830]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효자 정려각이다. 강순항의 호는 가은(稼隱), 본관은 진주이며 어릴 적부터 효행으로 이름이 났다. 나이가 들어 아버지의 병시중을 들 때는 겨울철에 참외와 잉어를 구한 적이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농사철에도 쇠고기를 구해서 부모를 봉양하는 등 효행이 있었다. 이에 조정에서 강순항에게 효자 정려를 내렸다.

[위치]

효자강순항정려각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에 있다.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시장 입구에서 불로천을 따라 나 있는 도로를 동쪽으로 약 6㎞쯤 가면 평광동 표지석이 나온다. 여기에서 좌측 길로 들어서면 바로 왼쪽에 정려각이 있다.

[변천]

경상도 관찰사 이재수의 건의로 1816년(순조 16) 조정에서 강순항에게 포상을 함으로써 강순항의 효행이 세상에 알려졌다. 1830년(순조 30)에 강순항이 죽자 숭정대부 행동지중추부사에 증직되었다. 현재 효자강순항정려각 내부에 게시되어 있는 정려 편액에 의거하면 정려가 내려진 것은 1835년(헌종 1)으로 확인된다.

[형태]

효자강순항정려각은 단청을 입힌 목조 정려각으로 정면 1칸, 측면 1칸 규모의 홑처마 맞배지붕 건물이다. 사면 모두 홍살[붉은 색 살대]이 설치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정려 편액, 외부에는 정려기문 게시되어 있다. 정려 편액에는 “효자 숭정대부 행동지중추부사 강순항지려(孝子 崇政大夫 行同知中樞府事 姜順恒之閭)”라 되어 있다. 돌담으로 둘러져 있으며 같은 경내에 1991년에 새로 세운 정려비가 함께 있다.

[현황]

효자강순항정려각은 2000년 2월 29일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제35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관리 상태도 양호하고 안내시설물도 설치되어 있다. 또한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 지역은 최근 팔공산 올레길·왕건길 등이 개발되어 답사객들의 발길이 잦다.

[의의와 평가]

효자강순항정려각은 조선 후기 성리학 이념이 확산되는 과정을 잘 보여주는 문화재이다. 특히 조선시대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의 충효정신의 특성을 효자강순항정려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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