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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에 발간된 대구 출신 시인 김남조의 시집 『겨울바다』에 수록된 시. 「겨울바다」는 김남조(金南祚)[1927~]가 1964년 2월 숙명여자대학교 청파문학회(靑坡文學會)에서 발행한 문학 동인지 『청파문학(靑坡文學)』4호에 발표한 작품이다. 이후 1967년에 상아출판사에서 발행한 시집 『겨울바다』에 「겨울바다」를 표제작으로 사용하였다. 『겨울바다』에는 「겨울바다」 외 「밤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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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활동한 시인. 김종길(金宗吉)[1926~2017]은 1926년 11월 5일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태어났다. 원래 이름은 김치규(金致逵)이다. 1947년 『경향신문』 제1회 신춘문예에 시 「문」으로 입선하였다. 1955년 『현대시학』 4월호에 시 「성탄제」를 발표하면서 등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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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부터 6·25전쟁 이후 대구광역시 중구를 배경으로 하여 계간 『문학과 사회』에 김원일이 연재한 장편소설. 『마당 깊은 집』은 김원일(金源一)[1942~ ]이 6·25전쟁 직후인 1950년대 초에 대구를 배경으로 그려 낸 장편소설이며, 주인공 영남을 중심으로 서술한 가족소설이다. 대구광역시 중구청은 2019년 5월 6일에 소설의 내용을 재구성하여 문학체험관 ‘김원일의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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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발간된 대구 지역 출신의 1960년대 대표 여성 시인 김남조의 첫 시집. 『목숨』은 1953년 수문관(修文館)에서 발행한 김남조(金南祚)[1927~ ] 시인의 첫 시집이다. 해방 이후 등단한 여성 시인의 첫 작품집이다. 모윤숙(毛允淑)[1910~1990]과 노천명(盧天命)[1911~1957]의 뒤를 이어 한국 여성 시단에 해방 세대에 속하는 여성 시인이 등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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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에 간행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염무웅의 두 번째 평론집. 『민중시대의 문학』은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염무웅(廉武雄)[1941~ ]이 1970년대 민족문학 논의를 전개한 비평집이다. 신국판 크기이며 분량은 총 352쪽이다. 식민지 시대 문학을 문학사적으로 탐구하고 한용운(韓龍雲)[1879~1944], 윤동주(尹東柱)[1917~1945] 등 저항시인의 작품 비평에 이어 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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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활동한 시인. 박주일(朴柱逸)[1925~2009]은 1925년 8월 1일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태어났다. 1953년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대구여자고등학교 등에서 교사 생활을 하면서 시작 활동을 하였고, 1960년에 공동 시집 『노적(鷺荻)』을 출간하였다. 1967년 『현대문학』에 「은총」을 발표하여 등단하였고, 이후 대구문학아카데미를 창립하여 많은 신예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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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에 간행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박목월의 첫 시집. 『산도화(山桃花)』는 1955년 영웅출판사에서 발행한 박목월(朴木月)[1915~1978]의 첫 시집이다. 전체 6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지훈(趙芝薰)[1920~1968], 박두진(朴斗鎭)[1916~1998], 황금찬(黃錦燦)[1918~2017]의 발문이 있다. 면수는 총 126면이다. 서문에서 시집 제목을 ‘산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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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대구 출신의 평론가 원형갑이 발행한 수필 평론집. 『수필문학의 모색』은 원형갑(元亨甲)[1929~2004]이 수필 평론을 시작한 1974년부터 1976년까지 약 2년에 걸쳐 발표한 평론을 모아 단행본으로 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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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중 대구에서 편성된 육군종군작가단원으로 종군한 시인이자 학자. 양명문(楊明文)[1913~1985]은 1913년 11월 1일 평양에서 태어났다. 호는 자문(紫門)이다. 1940년 시집 『화수원(華愁園)』을 출간하였rh, 1942년 일본 도쿄[東京]로 유학하여 센슈대학[專修大學] 법학부를 졸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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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활동한 문학평론가. 원형갑(元亨甲)[1926~2004]은 1929년 12월 22일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태어났다. 도립이리농과대학을 거쳐 1955년 원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58년 등단 이후 평론가로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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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시인·문학 평론가·소설가. 이갑기(李甲基)[1908~?]는 1908년 경상북도 달성군 수성면 범물동 501번지[현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물동]에서 태어났다. 필명은 이형림(李荊林)과 현인(玄人)이었다. 1930년대 초부터 문학 평론가로 활동하였으며, 만주에서 염상섭·안수길·박팔양 등과 더불어 『만선 일보(滿鮮日報)』 기자로도 활동하였다. 문학 평론가 활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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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시인. 이육사(李陸史)[1904~1944]는 1904년 4월 4일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진성(眞城)이며, 원래 이름은 이원록(李源綠) 또는 이원삼(李源三)이다. 이활(李活)로 이름을 고쳤다. 일제강점기 1920년 보문의숙에서 한학을 수학하였으며, 1921년 대구의 교남학교[현 대륜고등학교]에서 수학하였다.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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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시기 대구에서 활동한 시인. 전봉건(全鳳健)[1928~1988]은 1928년 평안남도 안주시에서 태어났다. 평양 숭인중학교를 졸업하였으며, 1946년 월남하였다. 1950년 『문예(文藝)』에 「원(願)」, 「사월(四月)」, 「축도(祝禱)」가 추천되어 시단에 나왔다. 6·25전쟁 때 피난지 대구에서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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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중 대구에서 종군작가단으로 활동한 시인. 조지훈(趙芝薰)[1920~1968]은 1920년 12월 3일 지금의 경상북도 영양군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한양, 원래 이름은 조동탁(趙東卓)이다. 일제강점기인 1931년에 소년 문예 단체인 ‘꽃탑회’를 형 조세림(趙世林)[조동진(趙東振)]과 함께 조직하여 소년 문예운동에 참여하여 『꽃탑』이라는 동인지를 발행하였다. 이후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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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에 발행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유치환의 첫 시집. 『청마시초(靑馬詩抄)』는 1939년에 유치환(柳致環)[1908~1967]이 김소운(金素雲)[1907~1981]의 도움을 받아 청색지사(靑色紙社)에서 발행한 첫 시집이다. 전체 126면이고 장정은 구본웅(具本雄)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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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에 대구의 청구출판사에서 발행한 구상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초토(焦土)의 시(詩)』의 표지는 화가 이중섭(李仲燮)[1916~1956]의 판화 장정이다. 책 크기는 B6판이며, 면수는 총 48쪽이다. 총 15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대구의 청구출판사에서 간행되었다. 구상(具常)[1919~2004]은 「초토의 시」 연작을 마무리하면서 대구 피난 시절도 끝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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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중 대구에서 공군종군문인단 사무국장으로 활동한 소설가. 최인욱(崔仁旭)[1920~1972]은 경상남도 합천군에서 태어났다. 원래 이름은 최상천(崔相天), 호는 하남(河南)이다. 1920년 해인불교전문학원을 졸업하고 1938년 『매일신보』 신춘문예에 단편 「시들은 마음」이 선외가작, 1939년 『매일신보』 신춘문예 「산신령」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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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신의 시인. 추은희(秋恩姬)[1931~2019]는 1931년 2월 11일 지금의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다. 1943년 대구남산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47년 경북여자고등학교 4년 수료 후, 1953년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61년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석사]을 졸업하였다. 1972년에 일본 도쿄대학 국문과 대학원에서 「한국문학과 일본문학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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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소설가. 현진건(玄鎭健)[1900~1943]은 1900년 8월 9일 지금의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연주(延州), 호는 빙허(憑虛)이다. 현진건은 서당에서 수학하다가 1912년 일본 세이조중학[成城中學]에 입학하여 1917년에 4학년을 중퇴하였다. 이후 중국 상하이 후장대학[滬江大學]에서 수학하고 귀국하여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기자로 활동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