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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 앞산에 있는 약수. 석정(石井)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 달비골 북사면에 있으며, 일명 ‘석샘’, '돌샘’이라고도 한다. 단층선인 달비골 입구에서 달비고개 쪽으로 수백 미터를 걸어가다가 왼쪽 편 산사면을 따라 오르면 절벽이 나온다. 절벽 하단부에 굴이 있다. 굴 안 큰 바위 틈에서 흘러나오는 약수를 ‘석정 약수’라고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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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 있는 앞산 지명의 고유성. 1768년 발간된 『대구읍지(大丘邑誌)』 ‘산천(山川)’ 편에 의하면 앞산의 지명이 ‘성불산(成佛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성불산이 가장 먼저 나오는 고문헌은 1530년에 발간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이다, 그 후로 『여지도서(輿地圖書)』[1757~1765년 발간], 『대구읍지』[1768년 발간], 『대동지지(大東地志)』[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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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대구 지역의 각 고을에서 많이 생산되는 물건, 토산, 물산. 토산(土産) 혹은 토산물은 조선시대에 각 고을에서 다른 고을에 비하여 많이 생산되는 물건으로 물산(物産)이라고도 한다. 조선시대 대구부는 영역 내에 고산지대, 평야지대, 하천을 두루 갖추었고, 기후가 온화하고 수량이 풍부하며, 토질이 비옥하였다. 이에 따라 농산물, 어산물, 임산물, 약재 등이 고루 생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