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5년 1월 4일 대구광역시 동구 해안면에서 결성된 농민운동 단체. 1921년 달성군 가창면[지금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의 농업협동회 결성을 계기로 1923년 3월 대구노동공제회의 농민대회를 거치면서 달성군내 각 면 즉 해안면을 비롯한 가창면, 성서면, 옥포면, 화원면, 논공면, 월배면 등 7개 면에서 소작인조합을 결성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1925년 1월 4일 해안면 소...
1925년 대구광역시 동구 해안동 일대에서 결성된 해안면 소작인조합이 전개한 농민운동. 대구광역시 동구의 옛 지역인 달성군의 주요 산업은 농업이었다. 해안면[지금 대구광역시 동구 해안동 일대]의 경우 해안면 일대 넓은 농토로 인해 달성군 관내에서 현풍과 같이 일본인이 가장 집중된 곳이었다. 또한 조선인 지주 경영이 가장 활발한 곳이기도 했다. 1910년대 조선총독부가 시행한 토지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