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국시대 지금의 대구 지역인 통일신라 수창군의 호국성 성주. 이재(異才)[?~?]는 908년(신라 효공왕 12) 10월에 호국의영도장(護國義營都將) 중알찬으로 있으면서 수창군(壽昌郡)[현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상동 및 달성군 가창면 지역]의 호국성 남령(南嶺)에 팔각등루(八角登樓)를 세워 국가의 경사와 병란이 끝나기를 기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