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중구에서 책과 문화를 판매하는 독립 서점. 대형 서점조차 경영난에 허덕여 문을 닫는 일들이 종종 발생한다. 그런데 더 작고 영세한 동네 책방들이 용기 있게 문을 열어 불을 밝히곤 한다. 그 미약한 불이 꺼지지 않도록 하는 것은 책방 문을 여는 손님들의 몫이다. 대구광역시에 작은 서점들이 하나둘씩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