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대구광역시 중구 남일동에 건립된 대구 최초의 양옥에서 운영되는 의원. 정소아과 의원은 대구 최초의 서양식 민간 주택[서병직 주택]에서 운영되고 있는 소아과 의원이다. 1947년 초대 원장인 정필수가 개원한 이래 60년 이상 진료를 이어 오다 2009년 2월 문을 닫았다. 2018년 정필수의 아들인 정진오가 재개원하였다. 건물 1층은 시민들에게 개방되어 있고, 2층이 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