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대구부사를 역임한 문관. 한명욱(韓明勖)[1567~1652]의 본관은 청주(淸州)이며, 자는 욱재(勗哉), 호는 율헌(栗軒)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한석(韓碩)이고, 할아버지는 인천부사를 지낸 한지원(韓智源)이다. 아버지는 공조참판을 지낸 한술(韓述)이고, 어머니는 이운(李韻)의 딸 전주이씨(全州李氏)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