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8년에 발간된 대구아동문학회 회원인 아동문학가 윤혜승의 동시·동화 작품집. 『갈잎의 노래』는 1968년 발행된 윤혜승(尹惠昇)[1928~2000]의 작품집이다. 대구아동문학회(大邱兒童文學會)는 1968년에 연간집(年刊集) 대신 개인 작품집으로 개나리문고 시리즈 여섯 권을 기획하였는데, 윤혜승의 『갈잎의 노래』는 개나리문고 시리즈 첫 번째 책으로 간행된 동시·동화 작품집이다....
-
대구광역시에서 활동하여 온 교사이자 시인인 도광의가 1982년에 발행한 첫 시집. 『갑골길』은 시인 도광의(都光義)[1941~]가 1982년에 흐름사에서 출간한 첫 시집이다. 도광의는 경상북도 경산 출산의 시인이자 교사이다. 1966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었고, 1978년 『현대문학』에 「갑골길」 등 시 여섯 편을 추천받아 시인으로 등단하였다. 한편, 국어 교사로서 경상남...
-
대구에서 활동한 아동문학가. 강준영(姜俊榮)[1944~1983]은 1944년 3월 2일 충청북도에서 태어났다. 『매일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고 상주와 대구에서 동시인, 동화작가, 아동극 작가로 활동한 아동문학가이다....
-
1967년에 발간된 대구 출신 시인 김남조의 시집 『겨울바다』에 수록된 시. 「겨울바다」는 김남조(金南祚)[1927~]가 1964년 2월 숙명여자대학교 청파문학회(靑坡文學會)에서 발행한 문학 동인지 『청파문학(靑坡文學)』4호에 발표한 작품이다. 이후 1967년에 상아출판사에서 발행한 시집 『겨울바다』에 「겨울바다」를 표제작으로 사용하였다. 『겨울바다』에는 「겨울바다」 외 「밤이 오...
-
대구에서 활동한 교육가이자 수필가. 견일영(甄一英)[1935~2019]은 1935년 3월 23일 구미 선산읍에서 태어났다. 안동고등학교를 거쳐 1958년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후 평생을 교육에 몸담았다....
-
대구광역시에 있는 경북중고등학교 출신 문인들이 창립한 문학회. 경맥문학회(慶脈文學會)[이칭 경맥문인협회]는 순수 창작을 통하여 삶의 도덕성을 회복하고, 회원 상호간의 인격 존중에 따른 친목과 창작 활동의 질적 향상을 통하여 문학의 발전과 국민의 문학 정서 함양에 이바지할 것을 목적으로 창립하였다....
-
1946년 5월 대구광역시 중구 서문로2가에서 대구 지역 예술가들이 결성한 문화예술 단체. 경북예술가협회(慶北藝術家協會)는 문학을 중심으로 미술, 연극, 음악 분야 등의 대구 지역 예술가 30여 명이 진정한 예술을 추구하기 위하여 결성하였다....
-
대구 계성학교 출신 문인들이 창립한 문학 단체. 계성문학회(啓聖文學會)는 1981년 계성학교[현 계성중고등학교] 건학 75주년을 맞아 계성학교 동창회에서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체육대회, 음악회, 미술 전시회에 이어 발간한 동문 문인들의 기념 문집이 계기가 되어 창립하였다....
-
2019년 발간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 구석본의 시집. 『고독과 오독에 대한 에필로그』는 대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석본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이다. 2019년 『시인동네』 시인선 111번째로 발행한 시집이며, 면수는 총 132쪽에 이른다. 구석본 시인은 경상북도 칠곡 출신이며 대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
1958년에 출간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조 시인 하한주의 첫 시조집. 『골고타』는 1958년 가톨릭청년사에서 발행한 왕산(旺山) 하한주(河漢珠)[1909~1984]의 등단 작품집이다. 하한주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경상남도 창녕 출신의 신부이자 시조 시인이다....
-
한국전쟁 중 대구에서 결성된 공군 소속 문인 단체. 1·4 후퇴 직후인 1951년 3월 9일 대구에서 결성된 공군종군문인단(空軍從軍文人團)은 ‘창공구락부(蒼空俱樂部)’라고도 하였다. 종군작가단 중에서 가장 먼저 결성되었으며 중구 덕산동 공군본부 정훈감실에서 창설되었다. 단장은 마해송(馬海松)이었고 부단장은 조지훈(趙芝薰), 사무국장은 최인욱(崔仁旭)이었다. 단원으로 최정희(崔貞熙)...
-
1963년에 발간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오상순의 유고 시집. 『공초 오상순 시선(空超 吳相淳 詩選)』은 오상순(吳相淳)[1894~1963]의 유고 시집이다. 오상순은 생전에 시집을 발행하지 않았는데, 『공초 오상순 시선』은 사후 20일 만에 발행된 유일한 시집이다. 동료였던 구상(具常)[1919~2004]과 제자 심하벽(沈河碧)[1933~ ]의 도움으로 1963년 자유문화사...
-
1972년에 발행된 대구 출신 수필가 최정석의 수필집. 『광풍제월기(光風霽月記)』는 형설출판사[당시 경상북도 대구시 중구 봉산동 소재]에서 발행한 최정석(崔正錫)[필명 최정석(崔井石), 1924~ ]의 수필집이다. 책 크기는 가로 150㎜, 세로 220㎜이며, 면수는 총 247면이다. “대화, 각서, 강화, 철학, 언론 등에 해당하는 글 모두가 개인의 생각을 수사 없이 기록한 것이...
-
일제강점기 대구광역시 지역에서 대구공립고등보통학교, 대구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 그리고 대구사범학교에서 발행한 교지. 『교우회지』는 1930년 전후에 대구 지역 각급 학교에서 발간한 교지 중의 하나이다. 당시 대구광역시 지역에는 대구공립고등보통학교[대구고보]와 대구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대구여고보], 대구사범학교에서 ‘교우회지’라는 같은 제호를 사용하여 교지를 발행하였다. 『교우회지』 원...
-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동에 있는 국제펜클럽 한국본부의 지회. 국제펜한국본부 대구지역위원회는 2001년 5월 23일 대구광역시 중구문화원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하였다. 국제펜한국본부 대구지역위원회는 대구 지역문학의 특수성을 지구촌의 문학 공동체에 알리는 한편 회원들의 작품을 번역 및 발간하여 향토문학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문학 단체이다. 통칭은 대구펜클럽, 국제펜클럽 대구지회 또...
-
대구에서 활동한 시인. 권국명(權菊命)[1942~2012]은 1942년 5월 25일 경상북도 고령군에서 태어났다. 계성중학교와 계성고등학교를 거쳐 1964년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경북대학교 재학 시절인 1964년에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입상하였으며 1964년 『현대문학』에 시 「바람부는 밤」을 추천받았다....
-
대구에서 활동한 아동문학가이자 시인. 권기환(權奇煥)[1933~2001]은 1933년 6월 4일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태어났다. 1964년에 『대구일보』에 동시 「봄꿈」을 발표하고, 1968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동시 「가을 바람의 생각」으로 등단하였다. 1970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고향의 노래」가 당선되어 문단 활동을 시작하였다....
-
대구 지역 시인 백기만과 손진태 등이 1923년 창간한 문예 동인지. 1923년 11월 9일 창간호를 발행한 『금성(金星)』은 이상백, 백기만, 이장희, 손진태 등 대구 지역 시인들이 중심이 되어 발행한 시 중심의 문예지이자 동인지였다. 발행인은 일본인 야나미사와 미치코[山口誠子]였고 장정은 안석주(安碩柱)가 맡았다....
-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김춘수가 1951년에 펴낸 세 번째 시집. 『기(旗)』는 김춘수(金春洙)[1922~2004]의 세 번째 시집이며, 초기 시에 해당하는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1951년에 발행되었으며, 시집의 크기는 가로 188㎜, 세로 256㎜이며, 총 80쪽이다....
-
대구에서 활동한 아동문학가. 김녹촌(金鹿村)[1927~2012]은 1927년 3월 14일 전라남도 장흥군 부산면 내안리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김준경(金浚璟)이다. 국민학교 교사로 근무하면서 동시를 발표하였다....
-
대구에서 활동한 아동문학가이자 교육가. 김동극(金東極)[1926~2014]은 1926년 2월 27일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에서 태어났다. 대구광역시에서 교사로 활동하였고 특수학교 교장을 지냈다....
-
대구에서 수학한 경상북도 경주 출신의 소설가. 김동리(金東里)[1913~1995]는 1913년 11월 24일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선산(善山)이다. 원래 이름은 김시종(金始鍾)이며, 어릴 적 이름은 김창봉(金昌鳳)이었다....
-
대구에서 활동한 시조 시인이자 동시 작가. 김몽선(金夢船)[1940~2014]은 1940년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태어났다. 대구사범학교[현 대구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대구에서 교직 생활을 하면서 문단 활동을 하였다....
-
2018년 대구문인협회에서 김성도의 아동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제정한 아동문학상. 김성도(金聖道)[1914~1987]는 경상북도 경산군 하양면에서 출생하여 1928년 하양공립보통학교(河陽公立普通學校)를 졸업한 뒤 계성학교(啓聖學校)와 경성(京城) 경신학교(敬信學校)를 거쳐 연희전문학교(延禧專門學校) 본과를 졸업하였다. 일제강점기부터 소년 문사(文士)로 활동하였으며 광복 이후 박...
-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시인·수필가·아동문학가. 김소운(金素雲)[1907~1981]은 1907년 1월 5일 지금의 부산광역시 영도구에서 태어났다. 원래 이름은 김교중이고, 호는 소운(素雲)·소운(巢雲)·삼오당(三誤堂)이다. 1919년 옥성보통학교 4학년을 중퇴하고 1920년 일본 도쿄 가세중학교[開成中學校]에 입학하였지만, 1923년 간토[關東]대지진으로 중퇴하였다. 시, 수필...
-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종합 문예지 『여명』을 펴낸 언론인. 김승묵(金昇默)[1903~1933]은 1903년 지금의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에서 대부호의 아들로 태어났다. 본관은 선산이다. 조선일보 대구지국을 1년 동안 경영하다가 1925년에 잡지 『여명(黎明)』을 발행하였다. 『시대공론』을 창간한 영화감독 김유영이 김승묵의 조카이다....
-
대구에서 활동한 수필가. 김시헌(金時憲)[1925~2014]은 1925년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태어났다. 1947년 안동농림학교 사범과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부설 중등교원양성소를 수료하였다. 1966년 『현대문학』에 수필 「사담」이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문학평론가. 김양헌(金楊憲)[1957~2008]은 1957년에 태어났다. 당호(堂號)는 바람재이다. 영천중학교를 거쳐 1976년 대구 계성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영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영남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88년 『문화비평』에 평론을 발표하면서 대구 지역에서 평론가로 활동하였다....
-
대구에서 활동한 수필가이자·국문학자. 김열규(金烈圭)[1932~2013]는 1932년 2월 10일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국문학과 한국학을 연구하며 강의하였다. 1979년 2월 『수필문학』 신인상을 받으면서 수필가로 활동하였다....
-
대구에서 활동한 시인이자 아동문학가. 김요섭(金耀燮)[1927~1997]은 1927년 4월 6일 함경북도 청진시 나남면[현 나남구역]에서 태어났다. 청진교육대학을 다니면서 시와 동화 중심의 동인 활동을 하였다. 졸업 후 월남하여 대구 『영남일보』 문화부장을 지냈다. 김요섭은 이원수, 박경용, 박홍근, 김영일 등과 함께 아동문학의 중심에서 활동하였다....
-
1960년대 대구에서 활동한 저항시인. 김윤식(金潤植)[1928~1996]은 1928년 3월 5일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경주이다. 김윤식은 1943년 대구공업고등학교 기계과를 졸업하고 1954년 홍익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64년 『대구일보』 신춘문예에 시 「고난을 헤치고」를 김상희(金祥熙)라는 필명으로 발표하여 등단하였다. 불교의 영향이 짙은...
-
대구에서 활동한 시인. 김종길(金宗吉)[1926~2017]은 1926년 11월 5일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태어났다. 원래 이름은 김치규(金致逵)이다. 1947년 『경향신문』 제1회 신춘문예에 시 「문」으로 입선하였다. 1955년 『현대시학』 4월호에 시 「성탄제」를 발표하면서 등단하였다....
-
대구에서 활동한 대학교수이자 시조 시인. 김주곤(金周坤)[1934~2014]은 1934년 10월 20일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김해(金海)이다. 대구에서 대학교수로 근무하였고, 2000년 『문예한국』에 시 「집착」이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시인. 김춘수(金春洙)[1922~2004]는 1922년 11월 25일 지금의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태어났다. 일본 니혼대학 예술과를 중퇴하고 1949년 시 「산악(山嶽)」과 「사(蛇)」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단하였다. 1955년 『현대공론』에 소설 『유다의 유서(遺書)』를 발표하였다....
-
대구에서 활동한 아동문학가. 김태문(金泰文)[1942~1983]은 1954년 『한국교육신문』에 시를 발표하며 문단에 등단하였다. 1982년 4월 21일 김정일[김하나]·강영희 등과 함께 한길아동문학회[현 영남아동문학회]를 창립하고 초대 회장을 맡았다. 당시 대구 지역 아동문학 단체는 대구아동문학회가 있었으나 입회 자격이 등단 작가로 제한되어 있었다. 이에 비해서 한길아동문학회는 등...
-
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아동문학가. 김홍섭(金洪燮)[1917~?]은 1917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대구에서 교사로 근무하며 시인이자 아동문학가로 활동하였다....
-
1934년에 대구에서 수학한 백신애가 발표한 단편소설. 「꺼래이」는 백신애(白信愛)[1906~1938]가 1934년 『신여성(新女性)』에 발표한 단편소설이다. 백신애는 일제강점기에 대구종로보통학교(大邱鐘路普通學校)를 다녔고, 1923~1924년에는 대구사범학교(大邱師範學校) 강습과에서 수학한 후 영천공립보통학교(永川公立普通學校) 교사가 되었다. 하지만 곧 학교를 그만두고 사회주의...
-
1968년에 대구 출신 아동문학가 김선주와 윤운강이 발표한 공동 작품집. 『꽃가마 타고』는 1968년 대구아동문학회(大邱兒童文學會)에서 연간집(年刊集) 대신 발행한 개인 작품집 시리즈 개나리문고 여섯 권 중 한 권이다. 아동문학가 김선주와 윤운강(尹雲崗)[1921~2003]이 공동으로 발표한 아동문학 작품집이다....
-
1959년 대구아동문학회에서 발간한 제2호 연간집. 『꽃과 언덕』은 대구아동문학회(大邱兒童文學會)에서 1959년에 발행한 두 번째 연간집이다. 박인술, 박용열, 이민영, 이응창(李應昌)[1906~1973]의 동시와 윤사섭(尹史燮)[1929~2006], 채위식 등의 동화가 함께 실려 있다....
-
1949년 대구 지역에서 활동하던 윤복진이 아동예술원에서 발행한 동요집. 『꽃초롱 별초롱』은 윤복진(尹福鎭)[1907~1991]이 일제강점기 대구광역시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창작한 작품들 중에서 44편을 엄선하여 광복 이후 아동예술원에서 발행한 동요집이다....
-
1923년 대구광역시 출신의 시인 이상화가 발표한 시. 「나의 침실로」는 일제강점기의 대표적인 저항시로 꼽히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1926]의 저자인 이상화(李相和)[1901~1943]의 초기 시이다. 1923년 『백조(白潮)』 9월호에 0발표하였다....
-
대구광역시에 있는 대구 지역 시조 작가들의 문학 단체. 낙강시조문학회(洛江時調文學會)는 지역에서 탄생한 최초의 시조 문학 단체이다. 당시 대구 지역에는 ‘황토시조동인회’라는 시조 동인이 활동하고 있었는데 미등단 젊은 작가들[박택종, 김종목, 김정자, 오대순, 류상덕, 김종윤 등]이 시조 창작에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젊은 작가들의 시조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당시 서울에서 발행되던...
-
1958년 대구아동문학회에서 발간한 첫 연간집. 『달 뜨는 마을』은 대구아동문학회(大邱兒童文學會)에서 1958년에 발행한 첫 번째 연간집이다. 산문[동화]만 모아서 엮었다....
-
대구광역시에 있는 대구작가콜로퀴엄 출신 수필가들의 문학 단체. 달구벌수필문학회(達句伐隨筆文學會)는 문학 창작 활동을 통하여 문학적 기량을 높이기 위하여 결성하였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출신이거나 달성군에 거주하는 문인들의 시문학 동인회. 달성문인협회(達城文人協會)는 2008년 10월 29일 박재희 시인 외 8명[강성환, 김청수, 김편주, 박재희, 신표균, 신혜지, 우남희, 이곡, 최근희]이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의 화선장 식당에서 첫 모임을 가지고 달성군을 대표하는 문학 단체 결성을 발기하였다. 첫 모임에서 가칭 ‘달성문인회’ 창립을 논의하였...
-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서 천주교 대구대교구를 중심으로 창립된 가톨릭 문인 단체. 대구가톨릭문인회는 한국 천주교 200주년이 되는 해인 1984년 6월 이문희 천주교 대구대교구장이 제안하고 최홍길[레오] 신부와 시인 이정우 신부 등 16명이 발기하여 대구가톨릭문우회로 출범하였다. 창립 회원은 이정우, 이효상, 신동집, 권오택, 권국명, 김경남, 김재진, 문형렬, 양치상, 윤장근,...
-
대구광역시에 있는 기독교 문인들 중심의 문학 단체. 대구기독문인회(大邱基督文人會)는 배금주의와 쾌락주의, 세속 문학에 맞서 기독 문학이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할 것과 대구 지역 문단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기독 문학’이라는 제한적인 용어를 사용한 것은 ‘무한한 하나님의 사랑처럼 더 높고 깊고 넓은 생명력이 약동하는 문학을 추구’하기 위한 목적을 분명히 하기 위함...
-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결성된 소년 운동 단체. 대구노동소년회(大邱勞働少年會)는 대구 지역의 노동 소년을 위로하고 배움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하여 결성하였다. 대구노동소년회 설립에는 정성용(鄭成龍), 이윤(李潤), 원구희(元求喜), 최형동(崔炯東), 금사원(琴四遠), 김이곤(金二坤), 이상춘(李相春), 이월근(李月根)이 참여하였다....
-
한국문인협회 대구광역시지회에서 발행한 기관지. 『대구문학(大邱文學)』은 1982년 한국문인협회 대구직할시지부[한국문인협회 대구광역시지회]가 창립된 이듬해인 1983년 12월 창간호를 발행하였다....
-
대구광역시에 있던 여성 문인들의 문학 단체. 대구문학아카데미는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한국문학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결성하였다....
-
대구광역시의 대구문인협회에서 1983년 제정한 문학 작품상. 대구문학상(大邱文學賞)은 대구문인협회(大邱文人協會)에서 제정하여 회원들에게 창작 의욕 고취를 위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1983년에 제정되었으며 각 부문별[시, 산문]로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시상식은 연말에 ‘대구문협 겨울문학제’라는 행사를 통하여서 실시한다. 대구문인협회에서 제정한 문학상은 대구문학상 이외에 1992...
-
대구광역시에 있는 불교 문인들의 협회. 대구불교문인협회(大邱佛敎文人協會)는 불교의 종교적 철학을 바탕으로 종교 활동과 작품 활동을 겸하고, 성지 순례와 법회를 통한 회원의 정서 함양과 더불어 문학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
대구광역시에서 문학의 대중화를 모토로 결성된 문학 단체. 대구생활문인협회(大邱生活文人協會)는 문인과 독자의 경계를 허물어 문학과 문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일반인들에게도 문학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여 대중과 문학의 거리를 좁히고자 강현국, 강보향, 강여울 등의 문인이 중심이 되어 설립된 문학 단체이다. 따라서 문학 창작을 하고 있거나 문학 창작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
일제강점기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소년 운동의 통합 조직. 대구소년동맹(大邱少年同盟)은 1927년 7월 17일 대구 지역의 소년 운동 단체인 대구혁영회[이칭 대구소년혁영회], 대구소년개조단, 대구노동소년회 등 3개 단체가 통합한 소년 운동 단체이다. 1927년을 전후하여 전국의 소년 운동은 서울을 중심으로 소년의 실력 양성에서 소년 해방운동으로 방향 전환을 하는데, 대구 지역의 소년...
-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창립된 소년 운동 단체. 대구소년회(大邱少年會)는 아동 전람회와 동화회, 소년 토론회 등을 개최하면서 일제강점기에 소년 인권 보호와 식민지 저항 등 사회변혁을 이끈 단체이다....
-
대구 지역 문학 단체인 대구소설가협회에서 펴내는 잡지. 『대구소설(大邱小說)』은 1989년 3월 창립된 대구소설가협회(大邱小說家協會)에서 1989년 12월에 발행한 잡지이다. 창간호를 1989년 12월에 발행하였고, 매년 한 권씩 연간집으로 발행하다가 1997년 7집을 낸 후 발간을 잠시 중단하였다. 2001년 속간하여 8집을 발행한 뒤, 2021년 12월 기준 27집을 발간하였다...
-
대구광역시에 있는 대구 지역 소설가들의 문학 단체. 대구소설가협회(大邱小說家協會)는 1970년 이후 낙후된 대구·경상북도 지역의 소설계를 새롭게 부흥시키고자 지역 소설가들이 뜻을 모아 창립한 단체이다....
-
대구광역시에서 대구 지역 수필가들이 발족한 수필 문학 단체. 대구수필문학회(大邱隨筆文學會)는 수필에 대한 열정과 진취적인 성향을 지닌 젊은 작가를 중심으로 수필 창작 의욕 고취 및 창작 활동을 통한 수필 문학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
1991년 5월 31일 대구에서 권기호 시인의 발의로 결성된 시인 단체. 한국문인협회 대구광역시지회에서 발간한 『대구문협오십년사』는 “대구 지역은 일찍이 훌륭한 시인과 문학가들이 많이 배출되었으나 이들의 열정이 지역의 풍토를 일신하는 데까지는 이르지 못함을 지각하고, 지역의 시인이 지역을 떠나는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기 위하여 저마다의 세계를 겸허하게 인정하고 창작 활동을 북돋우기...
-
대구광역시에서 대구 지역 시조 시인들이 창립한 문학 단체. 대구시조시인협회(大邱時調詩人協會)는 시조 시단의 저변확대와 시조 창작 활동의 진작을 통하여 지역문학과 함께 민족문학의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
대구광역시에 있는 대구 지역 아동문학가들의 아동문학 단체. 대구아동문학회(大邱兒童文學會)가 창립되기 전 대구 지역 아동 문단은 뚜렷한 활동을 찾을 수 없는 형편이었다. 지역 어린이들이 읽을 문학작품이 부족하여 우리글로 된 동화와 동시를 창작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였다. 대구아동문학회는 창립 다음 해인 1958년 연간집 『달 뜨는 마을』을 발간하고 시회전과 동요 대회 등을 개최하며 아...
-
대구광역시에 있는 여성작가들의 문학 단체. 대구여성문인협회(大邱女性文人協會)는 대구 지역 여성 문학인을 중심으로 친목과 권익 도모, 창작 의욕 고취 및 지역문학 발전을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
일제강점기 대구에 있던 소년 운동 단체. 대구혁영회(大邱革英會)[이칭 대구소년혁영회]는 소년의 인권옹호와 의식 개혁 등을 추진하기 위하여 결성되었다....
-
6·25전쟁 당시 문총구국대와 각 군별 종군작가단이 활동하면서 피란 문인과 지역 문인이 어우러져 전쟁 문단이 형성된 대구. 대구는 6·25전쟁 발발 직후 대전에서 결성된 문총구국대와 1·4후퇴 이후 각 군별로 결성된 종군작가단이 활동하면서 피란 문인과 지역 문인이 어우러져 전쟁 문단이 형성된 곳이다.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문총]는 전쟁 발발 다음 날인 1950년 6월 26일에 비상국...
-
‘대구’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활동한 동인들이 기획·집필·편집·발행까지 한 동인지와 대구 지역을 기반으로 발행된 문예지를 포함한 문학 잡지. 대구의 문예동인지는 발행 주체에 따라서 교우지, 동인지, 문예잡지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 근대문학 문예지는 교우지에서 출발하여 수많은 동인지와 문예지의 발간으로 이어지며 지역 문단이 확장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10년대 대구 계성학...
-
2010년에 대구문인협회에서 회원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하여 제정한 문학상. 대구의작가상은 대구문인협회(大邱文人協會) 회원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2010년에 제정한 상이다. 당해 연도 10월까지 발행한 작품집을 대상으로 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종래에 대구문학상(大邱文學賞) 제도가 있으나 더 많은 회원들에게 수상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제정된 만큼 대구문학상 수...
-
1948년 교문사에서 발간된 대구광역시 출신의 시인 신동집의 첫 시집. 『대낮』은 신동집(申瞳集)[1924~2003]이 1948년 교문사에서 발행한 시집이다. 『대낮』은 신동집이 서울대학교 재학 시절에 간행한 것이며, 습작집이라 할 수 있다. 판권란을 보면 교문사는 당시 대구부 동일동 11번지에 있던 출판사였으며, 저자 이름을 필명 ‘신동집(申瞳集)’이 아닌 본명 ‘신동집(申東集)...
-
1907년 1월 29일 대구에서 조직되었던 애국계몽운동 단체. 1906년 1월 서상돈(徐相燉)과 김광제(金光濟) 등이 설립한 대구광문사(大邱廣文社)는 학문 진흥과 학교 설립을 위하여 사내 조직인 대구광문사 문회(文會)[이칭 광문사회(廣文社會)]를 설치하였다. 학교 설립을 통한 교육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1907년 1월 29일 대구광문사 문회를 대동광문회(大東廣文會)로...
-
1976년 2월 결성된 대륜고등학교 출신의 문학인 단체. 대륜문학회(大倫文學會)는 1961년 4월 대륜고등학교 출신 이성수를 중심으로 김규섭, 조기섭, 이재선 등이 대륜문학회 결성을 논의한 후 1976년 2월 대구에 거주하는 대륜고등학교 동문 이성수, 조기섭, 이문길, 김종윤, 김세환, 박해수, 구석본, 이재훈, 김재진, 장옥관, 이철희 등 11명이 모여 결성한 문학 단체이다....
-
1967년에 간행된 대구 지역 소설가 윤장근의 첫 단편소설집. 『돌아온 사람』은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소설가 윤장근(尹長根)[1933~2015]이 1967년 영웅출판사에서 발행한 단편소설집이다. 전쟁의 비참함과 죽음의 공포 등을 통하여서 인간의 한계와 전쟁의 참상을 생생하게 그려 낸 작품집이다....
-
일제강점기 대구 지역에서 유한식이 발행한 문예잡지. 『동성』은 유한식(柳漢植)[발행인]이 동성사에서 발행한 잡지이며, 인쇄는 선일(鮮一) 인쇄소[대표 황수창(黃洙昌)]에서 하였다. 당시 『동성』의 발행처 주소는 대구부 명치2정목 345이며, 조직은 사장 이종건, 주간 류입영, 영업 담당 황수창이었다. 참여 동인으로는 홍영근, 정춘자, 최동희, 은영표 등이다....
-
대구광역시에서 발행되고 있는 전국 단위의 동시 전문 잡지. 『동시발전소(童詩發電所)』는 대구 지역 동시인을 중심으로 발행되는 동시 전문 잡지이다. 기획위원으로 백우선, 강기원[이상 서울], 박예분[전라북도], 권영욱[대구] 등이며, 편집위원은 곽해룡[서울], 김성민, 김종헌, 김현숙[이상 대구], 남은우[울산], 김자미[부산] 등이다. 2019년 3월 창간 당시 발행인은 박승우[대...
-
1957년 대구아동문학가협회에서 발행한 동요곡집. 『동요작곡집(童謠作曲集)』은 대구아동문학가협회(大邱兒童文學家協會)[대구아동문학회(大邱兒童文學會)의 전신]에서 프린트판으로 발행한 동요곡집이다. 대구아동문학회는 1957년 당시 대구아동문학협회로 창립하고 첫 행사로 1957년 5월 4일 토요일 오후 3시에 대구국민학교[지금의 대구초등학교] 강당에서 동요 발표회를 열었다. 『동요작곡집』...
-
1929년 대구 출신 아동문학가인 윤복진이 보모 강습용으로 편집하여 펴낸 동요곡집. 『동요곡보집』은 1929년에 아동문학가 윤복진(尹福鎭)[1907~1991]이 하기 보모 강습용 교재로 편찬한 동요곡집이다....
-
1988년부터 6·25전쟁 이후 대구광역시 중구를 배경으로 하여 계간 『문학과 사회』에 김원일이 연재한 장편소설. 『마당 깊은 집』은 김원일(金源一)[1942~ ]이 6·25전쟁 직후인 1950년대 초에 대구를 배경으로 그려 낸 장편소설이며, 주인공 영남을 중심으로 서술한 가족소설이다. 대구광역시 중구청은 2019년 5월 6일에 소설의 내용을 재구성하여 문학체험관 ‘김원일의 마당...
-
한국전쟁 중 대구에서 창단된 공군종군문인단 단장으로 활동한 동화작가. 마해송(馬海松)[1905~1966]은 1905년 1월 8일 지금의 북한 개성특별시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목천(木川)이며, 본명은 마상규(馬湘圭)이다. 어릴 적 이름은 마창록(馬昌祿)이다. 동화작가로 활동하던 중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대구에서 조직된 공군종군문인단의 단장을 맡아 활동하였다....
-
1922년에 대구 출신 시인 이상화가 『백조』 창간호에 「단조」와 함께 발표한 자유시. 「말세의 희탄」은 이상화(李相和)[1901~1943]가 백조(白潮) 동인으로 활동할 당시 『백조』 창간호에 발표한 등단작이다....
-
1953년 발간된 대구 지역 출신의 1960년대 대표 여성 시인 김남조의 첫 시집. 『목숨』은 1953년 수문관(修文館)에서 발행한 김남조(金南祚)[1927~ ] 시인의 첫 시집이다. 해방 이후 등단한 여성 시인의 첫 작품집이다. 모윤숙(毛允淑)[1910~1990]과 노천명(盧天命)[1911~1957]의 뒤를 이어 한국 여성 시단에 해방 세대에 속하는 여성 시인이 등장한 것이다....
-
일제강점기 대구 지역에서 발행된 문학잡지. 『문원』은 대구 문원사에서 신삼수(申三洙)[발행인]가 발행한 문예 전문잡지로, 인쇄는 선일인쇄소, 발행은 대구 동성동2가 9[일제강점기 당시 주소]의 대구 문원사에서 발행하였다. 1937년 4월 창간호가 발행되었다....
-
대구광역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학 단체. 대구광역시에서는 대구문인협회와 대구경북작가회의를 비롯하여 각 장르별 문학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
대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에게 수여하는 문학작품상. 대구광역시에는 대구광역시, 대구문인협회(大邱文人協會), 금복문화재단(金福文化財團) 등 세 개 단체에서 수여하는 문학상이 있다....
-
1968년 발행된 대구에서 활동한 아동문학가 정휘창의 동화집. 『밀리미터 학교』는 1968년 배영사에서 발행한 동화작가 정휘창(鄭輝昌)[1928~2020]의 첫 동화집이다....
-
대구에서 활동한 시인. 박곤걸(朴坤杰)[1935~2008]은 1935년 지금의 경상북도 경주시 건천읍에서 태어났다. 대구에서 교사로 근무하며 시인으로 활동하였다....
-
대구에서 활동한 시인. 박목월[朴木月][1915~1978]은 지금의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월성]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박영종(朴泳鍾)이다. 대구 계성중학교를 졸업한 뒤 대구에서 동시 시인이자 시인으로 활동하였고, 이후 대학교수를 역임하였다....
-
대구에서 활동한 아동문학가. 박운택(朴雲澤)[1948~2014]은 1948년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태어났다. 1965년 경상북도 영광고등학교를 거쳐 대구교육대학교를 졸업하였고, 1983년 동화로 등단하여 문단 활동을 시작하였다.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면서 어린이 동시 지도와 글짓기 지도에 헌신하였다....
-
대구에서 활동한 아동문학가이자 시인. 박인술(朴仁述)[1921~2014]은 1921년 경상북도에서 태어났다. 이응창과 함께 대구아동문학회 창립회원으로 활동하였고, 1955년에 『매일신문』과 『영남일보』에 동시와 시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단하였다....
-
대구에서 활동한 아동문학가. 박택종(朴澤鍾)[1938~1993]은 1957년 대구사범학교를 졸업하였다. 1965년 엄기원·김종상·신현득·최춘해·허동인·유상덕·옥미조·김상문·이영호 등과 교단아동문학동인회 동인으로 활동하면서 동인지 『은방울』에 「느티나무 아래 서서」 등의 동시를 발표하였다....
-
대구에서 활동한 경상남도 사천군 출신의 시인. 박해수(朴海水)[1948~2015]는 지금의 경상남도 사천시 곤명면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대구에 거주하며 대구중앙공립국민학교[현 대구중앙초등학교]와 대건중학교를 거쳐 1966년 대륜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대륜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1964년 시집 『꽃의 언어』를 출간하였다....
-
대구광역시에서 대구 지역 중견 여성 문학인 7인이 결성한 문학 단체. 반짇고리문학회는 여성 시인으로서의 문학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메마른 사회 정서에 스며들어 밝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대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변영숙, 김숙영, 이정애, 신구자, 이선영, 박복조, 오영환 등 여성 시인 7명이 모여 결성한 여성문학 단체이다....
-
1948년에 발간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이설주의 두 번째 시집. 『방랑기』는 대구광역시에서 1946년에 창업한 계몽사 서점[대표 김원대]이 1947년에 계몽사로 개칭하여 출판 사업을 시작한 후 1948년에 처음 발행한 시집이다. 장정은 오석구가 맡았고 삽화는 안소운이 그렸다. 재판은 1957년 7월 문성당에서 ‘설주문학’ 제1권으로 발행한 문고판[가로 10.5㎝, 세로 17...
-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에 있는 시인 백기만을 기리며 세운 시비. 백기만 시비(白基萬詩碑)는 1991년 시인 백기만을 기리며 세운 시비이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두류공원 인물동산에 있다. 두류공원 인물동산은 대구를 빛낸 인물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하여 애국지사, 문화 예술, 학술 언론 등 각계 인사 중에서 대구를 빛낸 인물을 선정하여 비를 건립한 문화 공간이다. 백기만 시비...
-
1966년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지역에서 활동한 이오덕이 발행한 동시집. 『별들의 합창』은 현대시의 ‘지적인 비판정신’과 동시가 가지는 ‘음악성’을 바탕으로 한 이오덕(李五德)[1925~2003]의 첫 동시집이며, 1966년 아인각(亞人閣)에서 발행한 동시집이다....
-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아동문학가 김성도의 동화집. 『별똥』은 1971년 4월 10일 보성문화사에서 발행하고 신흥인쇄소에서 인쇄한 김성도(金聖道)[1914~1987]의 동화집이다. 표지 장정은 당시 계명대학교 교수였던 서양화가 정점식(鄭點植)[1917~2009]이 맡아 그렸고, 본문 안의 그림은 당시 대구교육대학교 교수인 김수명(金壽命)[1919~1983]이 맡았다. 동화집 말미에는...
-
1960년대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유치환이 1951년 문예사에서 펴낸 시집. 『보병과 더불어』는 유치환(柳致環)[1908~1967]이 6·25전쟁 중 문총구국대(文總救國隊)의 일원으로 종군하던 무렵, 전쟁의 체험을 바탕으로 창작한 시편을 문예사에서 발행한 시집이다. 표지 제목은 ‘步兵과 더부러’이고 속표지나 본문 등에서는 모두 ‘步兵과 더불어’로 쓰고 있다. 시집의 맨 앞장에...
-
대구와 청주 지역 시인들로 결성된 현실 비판적인 문학운동 단체. 분단시대(分斷時代)는 경북대학교 ‘복현문우회’의 배창환, 정대호, 김종인 등과 계명대학교 ‘노천문학회’의 김용락 등이 1980년대 초 등단한 이후 청주의 대학 내 문학 단체인 ‘객토문학회’와 교류하면서 반외세, 반독재 민주화를 표방하며 결성된 문학 단체이다. 분단시대는 1984년 결성되어 1988년까지 동인지를 제4집...
-
대구광역시 출신 철학자 김영민이 2011년 한겨레출판에서 발행한 비평집. 『비평의 숲과 동무공동체』에서 김영민이 오랫동안 조형하여 온 ‘동무론’에 따라 사람과 사물이 함께 살아가고 어올리고, 나누고, 주변을 변화시키는 모든 것이 곧 비평이라고 규정한다. 비평은 단지 문자를 회집하고 배치하는 지성의 것이 아니라고 본 것이다. 나아가 인문학을 깨우치는 것도 타인과 함께 사유하고 대화하...
-
1926년에 대구 출신의 저항시인 이상화가 발표한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는 대구 출신의 저항시인 이상화(李相和)[1901~1943]가 『개벽(開闢)』[1926년 6월호]에 발표한 시이다. 후기 작품을 대표하는 시로서, 초기시의 자조적이고 영탄적인 표현 없이 애탄과 저항 의식이 깔려 있다....
-
대구광역시에서 정대호, 김용락, 김윤현 등이 창간한 종합 문예지. 『사람의 문학(文學)』은 시, 평론과 계간평, 서평 등을 함께 싣는 종합 문예지로 1988년 분단시대[1984년 창립] 동인의 활동이 침체되자 타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4년 대구·경북 지역에서 창간된 문학잡지이다. 진보주의와 민주주의 문학의 싹을 이식하고 활성화하며 후진 양성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창간되었다. 계...
-
1955년에 간행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박목월의 첫 시집. 『산도화(山桃花)』는 1955년 영웅출판사에서 발행한 박목월(朴木月)[1915~1978]의 첫 시집이다. 전체 6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지훈(趙芝薰)[1920~1968], 박두진(朴斗鎭)[1916~1998], 황금찬(黃錦燦)[1918~2017]의 발문이 있다. 면수는 총 126면이다. 서문에서 시집 제목을 ‘산도화’...
-
1972년에 발행된 대구 출신 수필가 김시헌, 김진태, 장인문의 공동 수필집. 『산문산책(散文散策)』은 경북수필문학동인(慶北隨筆文學同人)[현 영남수필문학회] 창립회원인 김진태(金鎭泰), 김시헌(金時憲)[1925~ ], 장인문이 공동으로 발행한 수필집이다. 1972년 대구에 있는 형설출판사에서 발행되었다. 20년 후인 1993년 『산문산책』 2집이 수필문학사에서 발행되었다....
-
대구 계성학교를 졸업한 시인 박목월이 발행한 동요 시집. 『산새알 물새알』은 박목월(朴木月)[1916~1978]이 1962년 문원사에서 발행한 둉요 시집이다. 겉표지 제목 위쪽에는 ‘문교부선정 우량아동도서’라고 찍혀 있고, 내지에는 문교부 장관 명의로 ‘우량아동도서선정필 제32호’라는 검인정 확인이 인쇄되어 있다. 표제작 「산새알 물새알」 외 몇 편의 동시가 1970년대 초중등 교...
-
2007년에 발행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소설가 정휘창의 단편소설집. 『살아남은 사람들』은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아동문학가, 수필가, 소설가 정휘창이 2007년에 그루에서 발행한 단편소설집이다. 작가가 평생 쓴 동화와 소설 중에서 자선하여 엮은 작품집이다. 소설집 말미에 밝힌 발행 의도를 그대로 옮기면 다음과 같다....
-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백기만이 이상화와 이장희가 일제강점기에 발표한 시를 모아 1951년 출간한 시집. 『상화와 고월』은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백기만(白基萬)[1902~1969]이 일제강점기 이상화(李相和)[1901~1943]와 이장희(李章熙)[1900~1929]가 쓴 시를 모아 엮은 시집이다. 앞부분 ‘새벽의 빛’에는 이상화의 시가 실려 있고, 뒷부분 ‘금붕어’에는 이...
-
대구광역시에 있는 아동문학 단체. 1970년대 후반 아동문학가 김성도와 이재철을 중심으로 현대아동문학가협회[초대 회장 김성도, 2대 회장 이재철]가 새롭게 발족하면서 한국 아동 문단은 기존의 한국현대아동문학가협회와 현대아동문학가협회로 양분되었다. 당시 대구 지역 아동문학 작가들은 김성도와 이재철의 지역 아동 문단의 영향력으로 대부분이 현대아동문학가협회에 가입하였다. 현대아동문학가협...
-
해방 직후 대구고등보통학교 후신인 경북고등학교의 문예부에서 발행한 작품집. 『새벽』은 경북고등학교에서 발행된 작품집으로, 이전에 대구고등보통학교에서 발행하였던 『교우회지』와 다른 점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교우지[교지]가 아니라 문예부 학생들의 작품이라는 점이다. 1948년 9월 1일 창간호를 내고 1년 뒤인 1949년 9월 15일 제2집을 발행하였다. 1학년~6학년 문예부 학생들...
-
대구광역시에서 최해태가 발행한 아동 문예잡지. 『새싹』은 1946년 1월에 대구에서 최해태가 처음 발행하였다. 아동 문예잡지 『새싹』은 17호까지 발행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현재까지 확인된 것은 제14호[1949. 12. 5.]이다. 당시 참여한 필진으로는 최해태, 김진태[필명 김신일(金信一)] 등을 비롯하여 박영종[박목월], 이응창, 이종기, 여영택, 김요섭, 윤근필[필명 윤운...
-
대구광역시에서 발간된 계간 종합잡지 『생각과 느낌』으로 등단한 문인들이 결성한 문학 단체. 생느문학회는 2002년 3월 계간 잡지 『생각과 느낌』으로 등단한 작가들이 상호 친목과 창작 의욕 고취를 위하여 결성한 문학 단체로서, 시, 시조, 수필, 소설, 동시, 희곡 등 각 장르별로 분과를 두고 있다. 창립 당시 임원단은 회장 장세나[시 분과], 부회장 신현식[수필 분과], 총무 신...
-
대구에서 활동한 소설가. 서석달(徐錫達)[1928~1993]은 1928년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면에서 태어났다. 일본 교토[京都]로 유학하여 1950년 시립서경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1951년 일본 조치대학[上智大學] 사학과를 중퇴하였다. 귀국한 뒤 1954년부터 1962년까지 효성여자중학교와 효성여자고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였다....
-
대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 구석본과 강현국의 문학 강좌를 수료한 수강생 중심의 문학 동인. 선율동인회는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대구교육대학교 상록복지관의 시와반시에서 시문학 수강생을 중심으로 결성된 문학 동인이다. 문학 강좌와 문학 기행, 합평회 등을 가지며 해마다 연간집을 발행하고 있는 동인이다....
-
대구 출신의 아동문학 평론가인 이재철이 계몽사에서 발행한 아동문학 사전. 『세계아동문학사전(世界兒童文學辭典)』은 대구 출신의 아동문학 평론가이자 한국현대아동문학가협회 회장이었던 이재철(李在徹)[1931~2011]이 계몽사에서 발행한 아동문학 사전이다. 국내외 아동문학 작가의 생애 및 학력, 등단 연도, 저서, 대표 작품과 그 문학적 성향, 수상 경력 등을 정리한 사전이다....
-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에서 개설한 교양강좌 수필 창작반의 수료생을 중심으로 결성된 수필 창작 동인. 2010년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238-3의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에서 지역 주민 교양강좌로 개설된 수필 창작반 수료생들이 대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병렬 수필가와 함께 수필 창작 모임 솔빛수필문학회를 창립하였다.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의 지원사업이 끝난 2011년 경신고등학교 교사인...
-
1976년 대구 출신의 평론가 원형갑이 발행한 수필 평론집. 『수필문학의 모색』은 원형갑(元亨甲)[1929~2004]이 수필 평론을 시작한 1974년부터 1976년까지 약 2년에 걸쳐 발표한 평론을 모아 단행본으로 묶은 책이다....
-
대구광역시에서 수필 비평과 연구를 지향하며 발행하는 수필 문학 전문잡지. 『수필미학(隨筆美學)』은 2013년 9월 대구 지역에서 발행된 수필 문학 전문잡지이다. 창간인은 신재기이고 발행인은 여세주이다....
-
대구광역시에서 창간된 계간 수필 문학 전문잡지. 『수필세계』는 2004년 여름 “장르의 명칭조차도 명확히 정립하지 못한 현실에다 본격 수필문학으로서 형식과 내용의 범주를 넓히고 좁히는 당면한 과제”를 안고 창간된 계간지이다. 홍억선이 주간을 맡아서 창간하였으며 대구 지역에서 발행되었지만 전국적 규모의 잡지이다....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대구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수필과지성 문예 아카데미 출신 수필 문학가 단체. 수필과지성문인회는 달구벌수필문학회와 잡지 『문장』의 후원으로, 2006년 11월 9일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대구교육대학교의 평생교육원에서 개강된 ‘수필과지성 문예 아카데미’에서 출발하였다. 당시 공개강좌 등으로 수필 문학가를 양성하고 있던 장호병 수필가가 지도교수를 맡았고, 은종일...
-
2006년에 발행된 대구 출신 시인 문인수의 여섯 번째 시집. 『쉬!』는 2006년 문학동네에서 출간한 대구 출신 시인 문인수(文寅洙)[1945~2021]의 시집이다. 작품 「쉬!」를 모티프로 하여 2015년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트레일러 영상[감독 이수진]이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
1979년에 창작과비평사에서 발간된 대구 지역 출신 시인 정호승의 첫 번째 시집. 『슬픔이 기쁨에게』는 대구 출신 시인 정호승의 1978년 동인지 『반시』에 발표한 시 「슬픔이 기쁨에게」를 표제작으로 하여 1979년 창작과비평사에서 발행된 첫 시집이다. 「슬픔이 기쁨에게」는 역설적인 표현으로 통념을 뒤집으면서 이기적인 삶을 반성하는 성찰의 시이다....
-
1967년 대구 출신 아동문학가 최춘해가 한글문학사에서 발행한 첫 번째 동시집. 『시계가 셈을 세면』은 대구 지역 토박이 동시 작가인 최춘해가 대구신천국민학교[현 대구신천초등학교] 재직 시절에 발간한 첫 동시집이다. 최춘해의 등단 50주년 기념으로 2017년 브로콜리숲에서 『시계가 셈을 세면』 영인본을 발행하였다....
-
1952년 6·25전쟁 중 대구 지역에서 창간된 문학잡지. 『시와 시론』은 1952년 11월 5일에 대구 지역에서 창간된 문학잡지이다. 가로 145㎜, 세로 205㎜ 크기에 면수는 50면 내외이다. 발행인은 유치환(柳致環)[1908~1967]이며, 편집위원으로는 유치진(柳致鎭)[1905~1974], 구상(具常)[1919~2004], 이정호(李正鎬), 김춘수(金春洙)[1922~200...
-
1977년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아동문학 평론가 이오덕이 발행한 아동문학 평론집. 『시정신과 유희정신』은 1975년부터 1977년까지 3년 동안 이오덕이 쓴 평론을 묶은 책이다. 「열등의식의 극복」, 「아동문학과 서민성」, 「시정신과 유희정신」 등의 평론을 창작과비평사에서 출판하였다....
-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하다 월북한 희곡작가 겸 아동문학가. 신고송(申鼓頌)[1907~?]은 1907년 6월 9일 지금의 울산광역시에서 태어났다. 신고송(申孤松)·신찬(申贊) 등으로도 불렸다. 1920년 언양공립보통학교[현 언양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25년 대구사범학교 2년제 특과에 입학하여 1928년 졸업하였다. 신고송은 대구사범학교 재학 시절인 1927년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
-
대구에서 활동한 시인. 신동집(申瞳集)[1924~2003]은 1924년 3월 5일 지금의 대구광역시 중구 인교동에서 태어났다. 호는 현당(玄堂)이고, 본명은 신동집(申東集)이다. 대구에서 활동하며 시집 『대낮』을 출간하면서 문단에 등단하였다....
-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동1가에 있는 신명여자중학교에서 발행한 교내 신문. 『신명(信明)』은 해방 이후 대구에 있는 신명여자중학교(信明女子中學校)에서 발행한 교내 신문이다. 당시 대구에서는 일제강점기의 교우지[대구공립고등보통학교의 『교우회지(校友會誌)』, 계성중학교의 『계성(啓聖)』 등]와 다른 성격으로 문예부원을 중심으로 하는 학생 문예지가 발행되었다. 1948년 9월 1일 경북공...
-
대구에서 활동한 동화작가. 신송민(申松旻)[1925~2007]은 1925년 지금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신판룡(申判龍)이다. 196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주판」이 입선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
해방 직후 대구 지역에서 설립된 조선아동회가 창간한 아동문학 잡지. 『아동(兒童)』은 조선아동회(朝鮮兒童會) 출판국에서 편집을 담당하였고, 대구시 동본정(東本町)에 있는 태평출판사에서 인쇄한 아동문학 잡지이다. 조선아동회의 기관지 성격을 띠고 있었다. 이재철이 1989년에 쓴 『세계아동문학사전』에 따르면, 1946년 4월에 창간되고 1949년에 폐간되었다고 하는데, 현재로서는 19...
-
대구광역시에 있던 대구부청 학무과에서 운영한 아동문화 교실. 아동문화교육연구회(兒童文化敎育硏究會)는 초등 아동의 과외지도를 목적으로 운영한 아동문화 교실이었다....
-
1946년 대구 지역 조선아동회 출판국에서 발행한 아동 그림 잡지. 1945년 12월 30일 대구 지역에서 조선아동회(朝鮮兒童會)가 발기되었다. 회장은 이영식(李永植), 회원은 이원식(李元植), 김진태(金鎭泰)였다. 『아동회그림책』은 해방 직후 조선아동회(朝鮮兒童會)의 아동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1946년 2월에 발행된 월간 아동 그림 잡지이다. 『아동』 제3호에 실린 내지 광고를...
-
한국전쟁 중 대구에서 편성된 육군종군작가단원으로 종군한 시인이자 학자. 양명문(楊明文)[1913~1985]은 1913년 11월 1일 평양에서 태어났다. 호는 자문(紫門)이다. 1940년 시집 『화수원(華愁園)』을 출간하였rh, 1942년 일본 도쿄[東京]로 유학하여 센슈대학[專修大學] 법학부를 졸업하였다....
-
1973년 1월 『월간문학』 50호에 발표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소설가 김원일의 단편소설. 「어둠의 혼」은 1973년 1월 간행된 『월간문학』 통권 50호에 발표한 김원일(金源一)[1942~ ]의 단편소설이다. 해방기에서 6·25전쟁까지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여 어린이 화자의 눈을 통하여 좌우익 대립과 갈등을 조명한 소설이다. 분단의 비극과 이데올로기의 허구성을 비판적으로 그려 내...
-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김승묵이 발행한 종합 문예 교양 잡지. 『여명(黎明)』은 1925년 7월 1일에 창간된 문예 교양 잡지이며, 현재 확인된 것은 통권 4호[1927년 1월 발간]까지이다. 창간 당시 판권을 보면 편집 겸 발행인이 아사다 아츠시[淺田篤]라는 일본인으로 되어 있고, 편집인은 김승묵(金昇黙)[1903~1933]으로 되어 있다. 인쇄는 대동인쇄[인쇄인 장하명]이며, 발행...
-
1993년 출간된 대구고등보통학교 출신 역사학자인 김성칠의 산문집. 『역사 앞에서』는 역사학자 김성칠(金聖七)[1913~1951]이 1945년 12월 1일부터 1951년 4월 8일까지 쓴 일기문을 엮은 산문집이다. 1993년 창작과비평사에서 출간하였다....
-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소설가 서석달이 발행한 단편소설집. 『엽사전(獵師傳)』은 1969년에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소설가 서석달(徐錫達)[1928~1993]이 형설출판사에서 펴낸 단편소설집이다. 1982년에는 저자가 직접 번역하여 도쿄 복영서점에서 일어판으로 발행하였고, 1993년 도서출판 효림에서도 다시 발행하였다....
-
대구광역시에서 결성된 전국 최초의 수필 문학 동인회. 영남수필문학회(嶺南隨筆文學會)는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하여 창립하였다....
-
1987년 영남아동문학회에서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는 아동문학 작품상. 영남아동문학상(嶺南兒童文學賞)은 1987년 3월 30일 영남아동문학회(嶺南兒童文學會)에서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는 아동문학 작품상이다. 영남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문학인이며, 등단 7년이 경과한 자로서 당해 연도에 우수 작품집을 발간하거나, 우수 작품을 발표하여 영남 지역의 아동문학 발전에 기여한 자를 수상 대상으로...
-
대구광역시에 있는 아동문학가들의 단체. 한길아동문학회[초대 회장 김태문]는 1970년대 각 초등학교에서 글짓기 교육과 문학 교육이 성행하는 분위기 속에서 태동되었다. 1970년대 초에 한국아동문학회는 교단의 문인들을 중심으로 전국적 지부를 만들었다. 경북지부는 김정일[김하나]과 강영희가 맡았다. 1980년에 대구시가 경상북도와 분리되어 직할시로 승격하자 경상북도의 각 학교에서 근무...
-
대구광역시 지역의 시조 시인들이 결성한 시조 문학 단체. 영언시조문학회는 2007년 3월 문수영 등 8명이 창립한 시조 문학회이다. 격월로 작품 합평회를 열며, 2010년 11월 첫 동인지 『겹』을 발행하였다. 두 번째 동인지 『장엄한 고통』을 발행한 데 이어 매년 동인지를 발행하였다....
-
대구·경북 지역 수필가들이 참여한 영호남 지역의 화합과 수필 창작 교류를 위하여 결성한 문학 단체. 영호남수필문학회는 1989년 5월 11일 전주에서 있었던 ‘전북수필문학회’ 신인상 시상식에 부산여류수필문학회[회장 한영자]를 초대한 것을 계기로 창립되었다. 이후 1993년 대구·경북 지역 수필가들이 모임[대구회장 서상은]을 결성함으로써 영호남수필문학회는 온전한 모습을 갖추었다....
-
대구에서 활동한 시인. 예종숙(芮種淑)[1935~2012]은 1935년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서 태어났다. 영남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였고, 1960년 『자유문학』에 시 「맑은 눈」을 발표하고 시인으로 활동하였다.. 1965년 경북대학교 대학원 석사 과정을 거쳐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
1995년 보리에서 간행된 대구 출신 아동문학가 서정오가 옛이야기 채록과 이야기 문화를 되살리는 방법에 대하여 쓴 이론서. 『옛이야기 들려주기』는 정리된 구비문학을 입말로 되살려 대중에게 전달하는 체계를 세운 이론서이다. 서정오(徐正五)[1955~ ]는 전래동화, 옛날이야기 등으로 불리던 이야기를 ‘옛이야기’로 통일되게 명명하고, 글말과 입말의 개념 정리를 통하여서 이야기 문화를...
-
대구 지역에서 배창환, 문형렬 등이 결성한 시 동인. 오늘의 시 동인은 ‘시는 삶이다’라는 대전제를 문학적 사유로 지향하며 1983년에 창립되었다. 1980년대 이후 대구 지역의 문단을 이끈 문학 동인 중의 하나로서, 분단시대 동인과는 대립적인 시각에서 출발한 시 동인이다. 대구에서 문청 시절을 함께 보낸 김재진, 배창환, 장옥관, 엄원태, 정화진, 박진형, 손진은, 노태맹, 송재...
-
대구에서 활동한 아동문학가. 오두섭(吳斗燮)[1936~2007]은 1936년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태어났다. 1957년 안동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으면서 아동문학가로 활동하였다. 1978년 『아동문학평론』에 동시 「종이꽃」·「봄뜰」을 발표하였다. 1984년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에 동시 「난 모른다」가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
1997년과 1999년 대구 출신 아동문학가 서정오가 쓴 옛이야기 동화집. 『우리 옛이야기 백가지』는 대구 출신 옛이야기 작가인 서정오(徐正五)[1955~ ]가 펴낸 옛이야기 책이다.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이란 부제를 달고 있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수많은 옛 이야기 중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이야기, 전승력이 강하고 구성이 탄탄한 이야기, 우리...
-
1968년 대구아동문학회 회원인 정휘창이 발행한 『밀리미터학교』에 수록된 단편동화. 「원숭이 꽃신」은 정휘창(鄭輝昌)[1928~2020]의 대표작으로 알려진 동화이다. 대구아동문학회에서 개나리문고 시리즈로 발행한 『밀리미터 학교』에 수록되어 있다. 이후 「원숭이 꽃신」은 1977년 계몽사에서 펴낸 『한국현대동화집』에 재수록되었고, 여러 차례 정휘창 동화집의 표제작으로 사용되었다....
-
대구에서 활동한 문학평론가. 원형갑(元亨甲)[1926~2004]은 1929년 12월 22일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태어났다. 도립이리농과대학을 거쳐 1955년 원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58년 등단 이후 평론가로 활동하였다....
-
대구에서 활동한 아동문학가. 유여촌(柳麗村)[1912~1981]은 1912년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태어났다. 대구아동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동화를 창작하였다....
-
대구에서 활동한 시인. 유치환(柳致環)[1908~1967]은 1908년 7월 14일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진주(晉州)이며, 호는 청마(靑馬)이다. 대구광역시에서 고등학교 교장으로 근무하였다. 해방 직후 전국 최초의 시 동인인 『죽순(竹筍)』 동인으로 활동하면서 이윤수 등과 교유하였다....
-
1951년 5월 26일 대구에서 결성된 육군 산하의 문인 단체. 육군종군작가단(陸軍從軍作家團)은 6·25전쟁 발발 후 서울 수복과 후퇴를 반복하는 가운데 육군본부 정훈감실의 주선으로 대구에서 결성되었다. 단장은 최상덕, 부단장은 김송, 상임위원은 최태응·박영준·이덕진 등이었고 그밖에 장덕조, 조영암, 정비석, 김진수, 정운삼, 성기원, 박인환, 방기환 등이 활동하였다....
-
대구아동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한 아동문학가. 윤근필(尹根弼)[1921~?]은 1921년에 태어났다. 호는 운강(雲崗)이다. 1939년 대구공립상업학교[현 대구상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다가 계성고등학교로 옮겨 국어 교사로 근무하였다. 광복 직후부터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아동 문단에서 활동하며 동시와 동화를 발표하였다....
-
대구에서 출생의 아동문학가이자 시인. 윤백(尹伯)[?~?]은 대구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윤계현(尹啓炫)이다. 1939년 조지훈 등과 함께 백지 동인으로 활동하였다. 박목월·황윤섭·김성도와 함께 1948년 4인 시집 『청과집』을 발행하였다. 1948년 대구에서 발행된 아동문학 잡지 『아동』 제6호에 생활 동화 형식의 어린이 소설 「꼬마박사」와 『새싹』 제9호에 소년 소설 「할머니」를...
-
대구에서 활동한 시인이자 아동문학가. 윤혜승(尹惠昇)[1928~2000]은 1928년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태어났다. 원래 이름은 윤덕병(尹德柄), 호는 두산(斗山)이다. 1946년 동시 「아기는 소록소록」을 『새싹』에 발표하면서 문학 활동을 하였다. 1955년 『현대문학』을 통하여 시 「대춘부」 등을 추천받아 문단에 나왔으며 1968년까지 대구아동문학회 초창기 회원으로 활동하였다...
-
대구에서 활동한 시인. 이경록(李炅錄)[1948~1977]은 1948년 지금의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에서 태어났다. 1960년 황남공립국민학교[현 황남초등학교]에 이어 1966년 경주고등학교 졸업하였다. 1967년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에 입학하였으며, 1977년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였다....
-
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시조 시인. 이근상(李根庠)[1903~1934]은 1903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대구보통학교를 거쳐 대구 협성학교[2년 과정]를 마친 후 1918년에 경성중앙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였으나 1년 뒤 중퇴하였다. 다시 일본의 도쿄청산중학부에 입학하여 수학하다가 4학년 때 퇴학당한 후 귀국하여 백기만, 이상화 등과 교유하면서 시작(詩作) 활동을 하였다....
-
대구광역시에 있는 일제강점기 시인 이상화 시비. 대구 지역 출신인 이상화(李相和)[1901~1943]는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민족주의 시인으로서 식민 지배에 처한 민족적 울분와 일제에 대한 저항의식을 바탕에 두고 시를 썼다. 1919년 3·1운동 시위 행사를 준비하였고, 1921년 박종화(朴鍾和)와 만나 『백조』 동인이 되었으며 1925년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에 창립 회원으로 참여...
-
민족 저항시인 이상화를 기리고 재조명하기 위하여 죽순문학회에서 1985년 처음으로 제정하여 시행한 문학상. 이상화시인상(李相和詩人賞)은 1985년 4월 일제강점기 저항시인 이상화(李相和)[1901~1943]의 문학적 성취를 기리기 위하여 죽순문학회(竹筍文學會)에서 제정하였다....
-
개항기 대구에서 출생하고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이설주(李雪舟)[1908~2001]는 1908년 4월 12일 지금의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경주이며, 원래 이름은 이용수(李龍壽), 일본식 이름은 기다사토보엔[北里暮煙]이다. 1927년 대구공립고등보통학교[현 경북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유학 시절인 1934년 8월 일본 문예지 『신일본민요』에 일본어로 쓴 시 「고소(...
-
대구광역시 출신 시인 이설주의 시비. 이설주 시비는 대구광역시 출신 시인인 이설주(李雪舟)[1908~2001]의 시 「내고향은 저승」, 「금호강」을 새긴 시비이다. 대구광역시 세 곳에 세워져 있다....
-
대구에서 활동한 극작가. 이영규(李英圭)[1948~2006]는 1948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197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희곡이 당선되어 극작가로 활동하였다....
-
대구에서 활동한 시조 시인. 이우출(李禹出)[1923~1985]은 1923년 3월 17일 경상북도 문경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경주이다. 김종길, 박항식, 장호 등과 함께 『동국시집』 제1집을 내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
한국전쟁 중 대구로 피난 와서 아동문학 잡지 『소년세계』를 창간한 아동문학가. 이원수(李元壽)[1911~1981]는 1911년 11월 17일 지금의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태어났다. 아호는 동원(冬原)이다. 한국전쟁 중에 피난지 대구 지역에서 『소년세계』를 창간하였다. 『소년세계』 초기 편집 고문과 필진 대부분이 마산·창원 출신의 아동문학가들이었지만 대구 문단의 박목월, 김동사 등의...
-
대구광역시에서 죽순 창립 회원으로 활동하며 동인지 『죽순』을 창간한 시인. 이윤수(李潤守)[1914~1997]는 1914년 6월 7일 지금의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다. 호는 석우(石牛)이다. 1935년 일본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하고 1938년 『일본시단』에 시 「淸彦의 노래」, 「크리스마스의 아침」 등을 발표하였다. 해방 이후 1945년 10월 25일 ‘죽순구락부’라는 전국 최초의 시...
-
대구광역시 출신 시인 이윤수의 시비. 이윤수 시비는 대구 지역 출신 시인인 석우 이윤수[1914~1997]의 시비이다.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한 이윤수는 1938년 등단하여 1945년 죽순시인구락부를 창립한 데에 이어 1945년 시문학 동인지 『죽순』을 창간하여 대구 지역의 문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윤수 시비는 전면에 시 「파도」가 새겨져 있기 때문에 ‘파도 시...
-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동요, 동시 작가로 활동한 교육가이자 아동문학가. 이응창(李應唱)[1906~1973]은 1906년 지금의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동에서 독립운동가 이시영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아호는 창주(滄洲)이다. 1926년 경성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다가 아동문학가로 활동하였다....
-
일제강점기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이장희(李章熙)[1900~1929]는 1900년 지금의 대구광역시의 부호 이병학의 아들로 태어났다. 원래 이름은 이양희(李樑熙), 아호는 고월(古月)이다. 『금성』에 시를 발표하며 등단하였으며, 대구 지역에서 현진건, 이상화, 백기만 등과 교유하며 30여 편의 작품을 발표하였다....
-
일제강점기 대구 지역 출신 시인 이장희의 시비. 이장희 시비는 대구 출신 시인 고월 이장희[1900~1929]의 시비이다. 이장희는 현진건·이상화와 함께 대구가 낳은 3대 문인으로 꼽히는데, 대구 지역에서 손꼽히는 친일파 부호였던 아버지에 대한 수치심으로 평생 아버지와 불화하였고, 가난 속에서 유미주의적이고 감각적인 시 세계에 파고들다가 스물아홉 살에 요절하였다. 시비에 새긴 작품...
-
대구광역시 대구교육대학교에 재직한 아동문학 연구자이자 아동문학 평론가. 이재철(李在澈)[1931~2011]은 1931년 10월 31일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하빈이다. 1960년 김광섭의 추천으로 『자유문학』[2월 호]에 시 「산맥에서」를 발표하면서 등단하였다. 대구교육대학교 교수를 거쳐 단국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아동문학 평론과 연구를 통하여 아동문학의...
-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동시인. 이종기(李鍾基)[1929~1996]는 1929년 지금의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경주이다. 1936년 7세 때 작은아버지 이석도의 양자로 이적되어 경주공립중학교[현 경주중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경북대학교, 중앙대학교 등에서 수학하고 해방 직후는 청도국민학교[현 청도초등학교], 경산국민학교[현 경산초등학교] 등에서 교사를 거쳐 대구시 교...
-
대구광역시에서 아동문학가로 활동한 동시인. 이종택은 1927년 경북 경산에서 태어났으며 대구 계성중학[4년제]을 거쳐 청구대학[현 영남대학교]을 중퇴하였다. 초등학교 교사를 지냈으며 1943년 첫 동시 「오포 소리」를 발표한 이후 1953년 『소년세계』에 동시 「새 고무신」, 1954년 『새벗』에 「세발 자전거」 등의 동시를 연이어 발표하면서 아동문학가로 등단하였다....
-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조시인. 이호우(李鎬雨)[1912~1970]는 1912년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경주, 아호는 이호우(爾豪愚)·이호우(李豪愚)이다. 1924년 밀양공립보통학교[현 밀양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28년 경성제일공립고등보통학교[현 경기고등학교]와 1930년 일본 도쿄 예술대학에서 유학하다 신경쇠약증과 위장병 등으로 중퇴하였다. 광복 후 대구 지역의...
-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경상북도 청도군 출신 시조시인 이호우의 시비. 이호우 시비는 경상북도 출신 시조시인이자 광복 이후에는 대구 지역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하기도 한 이호우[1912~1970]의 시비이며 현대 시조 「개화」가 새겨져 있다. 시조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이끈 선구자로 평가받는 이호우의 대표작으로는 『이호우시조집』, 여동생인 시인 이영도와 함께 펴낸 『비가 오고 바람이 붑니다...
-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시인 이호우가 발행한 첫 시조집. 『이호우시조집(爾豪愚時調集)』은 1955년 이호우가 처음으로 발행한 시조집이다....
-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여성 수필가. 이화진(李華眞)[1920~2013]은 1920년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진보(眞寶)이다. 6·25전쟁 중 향촌동 피란 문단 시절 YMCA 옆에서 아루스다방과 청자다방, 대구 중앙동의 동문다실 등을 운영하면서 피란 온 여성 문인 최정희, 서정희, 장덕조 등과 교유하였다....
-
대구광역시 출신 현대시인 이효상의 시비. 이효상 시비는 대구 지역 출신 시인이자 정치인이었던 한솔 이효상[1906~1989]의 시비이다. 이효상은 대구 지역에서 교남학교(嶠南學校)[현 대륜중고등학교] 교사, 경북대학교 교수 등 교직에 재직하였고 시인으로서도 창작 활동을 벌이는 한편, 정치가로서도 활동하여 국회의장까지 역임하였다....
-
대구광역시 동인 이후문학회에서 문학의 전 장르를 수록하여 발행하고 있는 연간집 형태의 동인지. 『이후문학』은 1973년 3월에 창립된 순수문학회의 기관지로서, 창간호는 『순수문학』을 제호로 1973년 7월에 발행되었다. 창립 당시 참여 회원은 시 부문에 박인술, 이성수, 정추식, 윤태혁 등이며, 소설 부문은 윤장근, 아동문학 부문은 김녹촌, 윤사섭, 희곡 부문은 김찬호 등이 동인으...
-
대구광역시에서 활동한 충청남도 홍성 출신의 수필가. 임만빈(任萬彬)[1948~2015]은 1948년 충청남도 홍성군에서 태어났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구광역시에서 의사이자 수필가로 활동하였다....
-
대구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한 문학 동인. 자유시 동인은 10월 유신, 삼선개헌, 10·26 사태, 12·12 사태, 신군부의 등장 등 정치적 격동기와 산업화의 영향으로 인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를 표방하면서 창립되었다. 순수시와 참여시를 포함한 문학 전반에 대한 반성과 대구 지역 동인지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1976년 1월에 결성되었다....
-
대구에서 경북수필문학회 창립 회원으로 활동한 수필가. 장인문(張仁文)[1932~2005]은 1932년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태어났다. 1959년 대구대학[현 영남대학교]을 졸업하고 1968년에 김시헌, 이화진 등과 함께 경북수필동인회[현 영남수필문학회]를 창립하였다....
-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교사이자 시인. 전상렬(全相烈)[1923~2000]은 1923년 7월 28일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평사리에서 태어났다. 1945년 불교전문강원(佛敎專門講院)을 수료하고 195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 「5월의 목장」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대구 지역의 대구여자중학교[현 대구일중학교]·경북중학교·칠곡중학교·대구동중학교·가창중학교 등에서 교사 생활을...
-
대구광역시 출신 시인 전상렬의 시비. 전상렬 시비는 대구광역시 출신 시인인 목인 전상렬[1923~2000]의 대표작 「고목과 강물」을 새긴 시비이다. 전상렬은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창작 활동을 벌이면서 대구 시단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고, 주로 향토색 짙은 서정적 시세계를 펼친 향토 시인이다. 시비는 조각가 이상일이 제작하였고, 비명과 비문은 전상렬의 둘째아들인 서예가 전진원이...
-
6·25전쟁 중 대구에 있던 육군종군작가단에서 발행한 부정기 간행 잡지. 『전선문학(戰線文學)』은 1951년 6·25전쟁 중 대구에 있는 아담다방에서 육군종군작가단이 결성된 이후 기관지로 창간된 잡지이다. 대구광역시 중구 계산동에 있던 육군종군작가단(陸軍從軍作家團)에서 발행하였다....
-
6·25전쟁 중에 피란지 대구에서 결성된 문총구국대와 종군작가단 소속 작가들이 발표한 소설. 전쟁소설(戰爭小說)은 6·25전쟁 중에 종군작가단(從軍作家團) 문인이 종군 또는 전쟁문화 활동을 하면서 발표한 소설이다. 대체로 자신들의 문학관을 떠나서 문학을 전쟁의 도구로 이용하여 발표한 목적문학에 속한다. 전쟁의 정당성을 역설적으로 강조하면서 이념을 고취시키는 전쟁 참여소설과 전쟁의...
-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수필가. 정국진(鄭國鎭)[1905~?]은 1905년 12월 21일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태어났다. 호는 석남(昔南)이다. 대구공립고등보통학교[현 경북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25년 문예사 현상 모집에 소설 「전명(傳命)」이 당선되면서 문단 활동을 시작하였다....
-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정석모(鄭石茅)[1922~1987]는 경상북도 경산시[또는 일본 시마네현 마쓰에시]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정승모(鄭承模)이다. 주오 대학[中央大學] 전문부를 졸업하고 모윤숙과 유치환의 추천으로 문단에 나왔다. 대구 시단에서 활동하면서 『예총경북』 편집을 맡아 발행하였다.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현대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였다....
-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아동문학가. 정휘창(鄭輝昌)[1928~2020]은 1928년 12월 23일 지금의 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에서 태어났다. 한재라는 호를 사용하였고 1943년 대구공립농립학교[현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를 다녔다. 1957년 이응창과 함께 대구아동문학회 창립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아동문학의 발전에 기여한 동화작가이다....
-
대구광역시에서 활동한 시인이자 교육가. 조기섭(曺己燮)[1930~2011]은 1930년 5월 29일 경상남도 창녕군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거쳐 1980년 건국대학교 대학원[석사]을 졸업하였으며 1953년 석탑문학동인회에서 활동하면서 시 창작을 하였다....
-
1926년 발행된 조태연이 대구 지역 시인들의 작품을 편집한 시선집. 『조선시인선집(朝鮮詩人選集)』은 1926년 10월 조선통신중학관(朝鮮通信中學館)에서 ‘28문사 걸작’이라는 부제를 단 시선집으로 발행하였다. 서문과 함께 대표 시인 28명의 시 작품 138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총 면수는 339면이다. 대구 지역 작가 이상화(李相和)[1901~1943], 이장희(李章熙)[1900...
-
1945년 12월 30일 대구에서 결성된 아동문화 단체. 이영식, 김상신, 이원식 등이 대구에서 결성한 조선아동회(朝鮮兒童會)는 지역에서 결성된 최초의 아동문화 단체였다. 이영식이 회장을 맡고 박영종[박목월의 본명]을 비롯하여 이원식, 황윤섭, 김홍섭, 김진태 등이 활동하였으며 김상신이 사업 기획을 전담하였다. 조선아동회는 월간지 『아동회그림책』과 『아동』을 발행하며 연중행사로 어...
-
6·25전쟁 중 대구에서 종군작가단으로 활동한 시인. 조지훈(趙芝薰)[1920~1968]은 1920년 12월 3일 지금의 경상북도 영양군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한양, 원래 이름은 조동탁(趙東卓)이다. 일제강점기인 1931년에 소년 문예 단체인 ‘꽃탑회’를 형 조세림(趙世林)[조동진(趙東振)]과 함께 조직하여 소년 문예운동에 참여하여 『꽃탑』이라는 동인지를 발행하였다. 이후 1935...
-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2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에 건립된 조지훈의 시비. 조지훈 시비는 대구광역시와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가 103년 전 국채보상운동의 정신을 계승·발전하기 위하여 1999년 12월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조성하면서 조지훈의 시 「봉황수」를 새겨 건립하였다....
-
6·25전쟁기에 문총구국대 경북지대와 육군종군작가단, 공군종군작가단 등에 참가하여 활동하면서 전시 상황을 전달하거나 전쟁을 비판할 목적으로 창작한 시. 6·25전쟁 발발 직후 결성된 문총구국대(文總救國隊)는 1950년 7월 5일 대구문화극장에서 문총구국대 경북지대[지대장 이효상]를 결성한다. 참여한 대원은 김사엽(金思燁)[1912~1992], 박양균(朴暘均)[1924~1990],...
-
1970년에 발간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조 시인 이우출의 시조집. 『종루(鐘樓)』는 1970년 삼미출판사에서 발행한 초운(樵雲) 이우출(李禹出)[1923~1985]의 시조집이다. 제자는 송석희가 썼으며, 총 97쪽으로 구성되었으며, 크기는 가로130㎜, 세로 190㎜이다....
-
대구광역시에서 창립된 시 전문 동인 죽순시인구락부에서 발행한 대구의 대표적 시 전문 동인지. 『죽순(竹荀)』은 1946년 5월 1일 시 전문 동인 죽순시인구락부에 의하여 발행된 대표적 시 전문지이다. 광복 이후 좌우의 대립 속에서 이데올로기에 노출되지 않고 대구 문단 형성에 기여한 잡지이다....
-
대구광역시에서 이윤수 등이 결성한 시 동인. 죽순문학회(竹筍文學會)는 1945년 10월 전국 최초로 결성된 시 동인 문학 단체이다. 창립 당시 동인의 명칭은 ‘죽순시인구락부’였고 초대 회장은 이윤수가 맡았다. 창립 회원은 창간호에 작품을 발표한 문인을 중심으로 살펴 보면 이윤수(李潤守), 최무영(崔武永), 김동사(金東史), 오란숙(吳蘭淑), 최양응(崔揚鷹), 이영도(李永道), 이병...
-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산동에서 결성된 문학 동인회. 죽영문학회(죽영文學會)는 문학인 상호 간에 길잡이가 되어 올바른 문학적 가치관을 재정립하기 위하여 결성하였다...
-
1931년 윤복진이 작시하고 박태준이 작곡하여 대구 무영당 서점에서 출판한 동요곡집. 『중중떼떼중』은 윤복진(尹福鎭)[1907~1991]의 동요에 박태준(朴泰俊)[1900~1986]이 곡을 붙여 만든 동요곡집이다. 도쿄의 해바라기회에서 편찬하였고, 대구 무영당(茂英堂) 서점에서 발행하였다. 1931년 2월 5일에 발행한 것이며, 가격은 32전이다....
-
1991년에 발간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김춘수의 연작시 시집. 『처용단장(處容斷章)』은 1960년대 후반부터 20여 년에 걸쳐 발표한 「처용단장」 연작시를 집대성한 시집이다. 1991년 미학사에서 발행하였다. 시 「처용단장」은 김춘수(金春洙)[1922~2004]의 연작시인데, 1969년에 『현대시학(現代詩學)』에 처음 발표한 이후 1년 6개월 동안 연재하였고, 1974년에...
-
대구광역시에서 결성된 영남대학교 사회교육원 수필 창작 과정 수료생 중심의 수필 문학 동인. 천마수필문학회(天馬隨筆文學會)는 2006년 영남대학교 사회교육원 수필 창작 과정[약칭 수필대학·지도 장사현]을 수강한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수필 문학 단체이다....
-
1948년에 발행된 박목월, 김성도, 황윤섭, 윤계현의 4인 합동 시집. 『청과집(靑課集)』은 1948년에 대구에 있던 동화사(童話社)에서 발행한 4인 합동 시집이다. 박목월(朴木月)[1915~1978]이 대구 계성학교(啓聖學校)에 근무하던 시절부터 친분이 두터웠던 어진길 김성도(金聖道)[1914~1987], 규포(葵圃) 황윤섭(黃允燮), 윤백(尹伯) 윤계현 등과 함께 발행하였다....
-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대구MBC문화센터 수필 창작반 출신들이 모여 결성한 수필 문학 동인회. 청람수필문학회(靑藍隨筆文學會)는 아마추어 작가들에게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하여 창작의 수준을 높이고, 등단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속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 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
1939년에 발행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유치환의 첫 시집. 『청마시초(靑馬詩抄)』는 1939년에 유치환(柳致環)[1908~1967]이 김소운(金素雲)[1907~1981]의 도움을 받아 청색지사(靑色紙社)에서 발행한 첫 시집이다. 전체 126면이고 장정은 구본웅(具本雄)이 하였다....
-
6·25전쟁 중 대구에서 공군종군문인단 사무국장으로 활동한 소설가. 최인욱(崔仁旭)[1920~1972]은 경상남도 합천군에서 태어났다. 원래 이름은 최상천(崔相天), 호는 하남(河南)이다. 1920년 해인불교전문학원을 졸업하고 1938년 『매일신보』 신춘문예에 단편 「시들은 마음」이 선외가작, 1939년 『매일신보』 신춘문예 「산신령」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수필가이자 국문학자. 최정석(崔正錫)[1924~?]은 1924년 8월 8일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태어났다. 필명은 음독만 같은 최정석(崔井石)을 사용하였다. 1951년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대구 지역 대학 강사를 거쳐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를 지냈다....
-
대구광역시에서 활동한 소설가. 최태응(崔泰應)[1917~1998]은 1917년 황해도 장연군에서 태어났다. 호는 백결(百結)이다. 1940년 『문장』으로 등단하였으며 해방 직후 대구에 정착하여 소설을 창작하였다....
-
대구에서 활동한 아동문화운동가이자 대학교수. 최해태(崔海泰)[1909~1987]는 1931년 권남희와 결혼하여 2남 1녀를 두었다....
-
대구 출신의 시인. 추은희(秋恩姬)[1931~2019]는 1931년 2월 11일 지금의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다. 1943년 대구남산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47년 경북여자고등학교 4년 수료 후, 1953년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61년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석사]을 졸업하였다. 1972년에 일본 도쿄대학 국문과 대학원에서 「한국문학과 일본문학 비교...
-
1969년 발행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김춘수의 시집. 『타령조·기타(打令調·基他)』는 1960년대 후반기에 쓴 연작시 「타령조」 9편을 중심으로 엮었다. 1969년 문화출판사에서 발행하였으며, 면수는 총 170쪽이다. 『타령조·기타』에 수록된 「처용」과 「처용 삼장(三章)」 등을 시작으로 하여 김춘수(金春洙)[1922~2004]는 처용을 메타포로 한 창작을 오랫동안 지속하였...
-
1934년 6월 대구 계성중학교에 다니던 박목월이 잡지 『어린이』에 특선으로 당선되어 발표한 동시. 「통·딱딱·통·짝짝」은 1934년 6월 개벽사(開闢社)에서 발행하는 잡지 『어린이』에 박목월(朴木月)[1915~1978]이 발표한 동시이다. 박목월이 아동문학으로 등단한 최초의 작품이다....
-
2005년에 발간된 대구 지역 반년간 잡지 『문화비평』으로 등단한 김양헌의 평론집. 『푸줏간의 물고기』는 대구 지역의 평론가 김양헌(金楊憲)[1957~2008]이 2005년에 발행한 평론집이다. 1988년 등단한 이후 1999년까지 약 10년에 걸쳐 『대구문학』, 『시와반시』, 『세계의 문학』 등 잡지에 발표한 평론과 시집 해설에서 발췌하여 묶은 것이다. 김양헌의 비평을 넘어선 문...
-
1967년에 아인각에서 발간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이종기의 동시집. 『하늘과 땅의 사랑』은 ‘옛 한국의 노래’라는 부제를 달고 발행된 이종기(李鐘璣)[1929~1995]의 서사 동시집이다. 최초로 시도된 서사시 동시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군과 삼국시대의 옛 유산을 형상화한 동시이며, 본문에 고구려 고분벽화를 삽화로 활용하였다....
-
2012년 발행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도광의의 시집. 『하양의 강물』은 경상북도 경산에서 출생하고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도광의(都光義)[1941~ ]의 시집이다. 2012년 만인사에서 발행하였으며, 총 72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면수는 총 109쪽이다. 『하양의 강물』은 시인의 내면에 있는 고향 풍경에 대한 그리움과 빠르게 변화된 현실에 대한 슬픔의 정서가 담긴 시집이다...
-
대구 출신의 시조 시인이자 가톨릭 신부. 하한주(河漢珠)[1909~1984]는 1909년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호는 왕산(旺山)이다. 1935년 6월 15일 성유스티노신학교 신학부를 졸업하고 신부로 활동하면서 1958년 시조집 『골고타』를 출간하였다....
-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2가에서 창립한 한국문인협회의 지회. 한국문인협회 경상북도지회(韓國文人協會慶尙北道支會)는 1962년 3월 대구역 앞 대구공회당 지하 다방에서 유치환, 이호우, 이윤수, 신동집, 박양균, 박훈산 등 30여 명이 모여 창립 총회를 열고 창립하였다. 초대 회장은 유치환이 맡았다. 이후 1981년[제10대 회장 김원중]까지 한국문인협회 경상북도지회는 대구를 중심으로...
-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문학평론가 염무웅이 1976년 출간한 첫 번째 평론집. 『한국문학의 반성』은 1976년 민음사에서 발행한 염무웅의 첫 평론집이다. 『한국문학의 반성』에 수록된 평론의 대부분은 주목받는 동시대 작가의 소설 작품들을 해석·평가한 것이다. 소설이 현실과 떨어져 허구적 관념이나 도식적인 차원에 머무는 것을 부정하고, 현실과 사회적·역사적인 맥락에서 해석하는 태도를 견...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있는 장애인 문학 단체. 한국민들레장애인문학협회는 대구·경상북도 지역 장애인 문인들과 문학에 뜻을 품고 있는 장애인들의 창작 기회를 확대하고,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문학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숨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하여 창립된 문학 단체이다....
-
1900년대 초부터 1950년 6·25전쟁 직전까지의 아동문학 관련 비평문을 전사한 문학비평 자료집. 『한국아동문학 비평사 자료집』은 한국 아동문학의 태동기인 1900년대부터 6·25전쟁 직전까지 일간신문, 아동문학 잡지 등에 발표된 아동문학, 소년 운동, 소년 문예 운동 등과 관련된 비평문, 서평, 서발 비평을 전사한 자료집이다. 한국 아동문학 연구의 토대를 구축한 자료집이며,...
-
대구교육대학교에서 교수로 근무한 아동문학가 이재철이 집필한 한국 근현대 아동문학사 저서. 『한국현대아동문학사(韓國現代兒童文學史)』의 저자 이재철(李在徹)[1931~2011]은 경상북도 청도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사범대를 졸업하였다. 이후 이재철은 대구교육대학교 교수[1963~1973]로 근무하면서 아동문학 연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깨닫고 한국 아동문학의 형성과 전개에 대한 연구를...
-
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소설가. 현진건(玄鎭健)[1900~1943]은 1900년 8월 9일 지금의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연주(延州), 호는 빙허(憑虛)이다. 현진건은 서당에서 수학하다가 1912년 일본 세이조중학[成城中學]에 입학하여 1917년에 4학년을 중퇴하였다. 이후 중국 상하이 후장대학[滬江大學]에서 수학하고 귀국하여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기자로 활동하면서...
-
대구 출신 소설가 현진건의 문학비. 현진건 문학비는 대구 출신 소설가 현진건[1900~1943]의 문학비이다. 현진건은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사실주의 문학의 대표 작가로서 우리나라 근대 단편소설의 선구자로 손꼽힌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운수 좋은 날」, 「B 사감과 러브레터」, 「빈처」 등이 있다. 현진건 문학비에는 소설 「고향」의 일부분이 새겨져 있다....
-
2019년 대구광역시에 있는 혜암아동문학상 운영위원회에서 제정하고 운영하는 아동문학 신인상. 혜암아동문학상(兮巖兒童文學賞)은 대구광역시 출신 아동문학가 혜암(兮巖) 최춘해(崔春海)[1932~]의 작가정신을 살리고 참신한 신인 발굴을 위하여 2019년에 제정된 아동문학 신인상이다. 공모를 통하여서 작품을 접수받는데, 매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하여 그해 5월에 당선자를...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서 결성된 아동문학 단체. 혜암아동문학회(兮巖兒童文學會)는 아동문학가 최춘해가 도서출판 그루 사무실에서 2003년 7월 개설한 ‘최춘해 아동문학교실’[현 혜암아동문학교실] 1기 수강생들이 결성한 아동문학 단체이다. 최춘해, 권영희, 김귀순, 김미경, 김영란, 김효순, 우남희, 최효순, 황명희 등이 결성에 참여하여 지도 강사였던 최춘해 시인의 호를 따서 ‘혜암...
-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아동문학가이자 시인. 황윤섭(黃允燮, 黃潤燮)[1916~1951]은 1916년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태어났다. 1936년부터 1940년까지 연희전문학교 문과에서 수학하고 해방 직후 신명여자중학교 교사로 근무하였다. 규포(葵圃)라는 필명을 사용하였고 1954년에 『규포시집』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