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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문신인 여대로가 1601년 대구의 금호강에서 벗들과 뱃놀이를 하면서 지은 시집에 부치어 쓴 서문. 「금호동주시서(琴湖同舟詩序)」의 저자 여대로(呂大老)[1552~1619]의 본관은 성주(星州)이며, 자는 성우(聖遇)이고, 호는 감호(鑑湖)이다. 아버지는 여응구(呂應龜)이고, 어머니는 신일(辛馹)의 딸이다. 서사원(徐思遠)[1550~1615], 장현광(張顯光)[1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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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에 대구광역시 달성군 출신 작가 장정일이 발표한 소설. 「내게 거짓말을 해 봐」는 1996년에 발표된 소설이다. 한국에서는 외설 시비를 일으키며 장정일(蔣正一)[1962. 1. 6~]이 음란 문서 제조 혐의로 기소되어 유죄를 선고받게 한 작품이다. 그러나 국내의 이와 같은 상황과는 달리 일본에서 발간되는 등 해외에서 더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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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출신 시인 김욱진의 시. 「2009, 유가 들녘」은 2010년 『달성 문학』 제2집에 수록된 시로, 2009년에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유가 들녘이 테크노 단지로 산업화하는 시련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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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출신 시인 장정일의 시. 「강정 간다」는 1984년 무크지 『언어의 세계』에 발표한 장정일(蔣正一)[1962. 1. 6~]의 등단작으로, 일상의 삶을 벗어난 세계로 상정된 '강정'은 삶의 고달픔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은 욕구로 만들어진 상상의 세계이다. 이 시에서 삶의 고달픔을 견디기 위해 시적 자아는 강정 가기를 항상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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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출신 시인 이세진의 시. 「달성, 꽃피다」는 2010년 『달성 문학』 제2집에 수록된 시로,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꽃 피는 계절 봄이 옴에 따라 그 자연을 닮아 순박하게 살아가는 달성군의 군민들도 봄의 꽃처럼 피어날 것이라는 의미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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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출신 시인 신표균의 시. 「도동서원 은행나무」는 2010년 『달성 문학』 제2집에 수록된 시이다. 400여 년의 수명을 지닌 도동서원(道東書院)의 은행나무를 소재로 하여 잃어 가는 우리 조상들의 삶의 자세, 유학자적 풍모를 일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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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출신 시인 김욱진의 시. 「도성암 가는 길」은 2009년 『비슬산 사계』에 수록된 시로, 비슬산에 대한 애정을 불교적 상상력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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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출신 시인 서지월의 시. 「비슬산 참꽃」은 2009년 『달성 문학』 창간호에 수록된 시로, 참꽃[진달래]을 소재로 하여 시련의 역사를 꿋꿋하게 살아온 우리 민중의 모습을 그려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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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출신 시인 권영시의 시. 「비슬산 춘설」은 2010년 『달성 문학』 제2집에 수록된 시로, 인간사에 의해 더럽혀진 세상을 깨끗하게 보존하려고 하는 '비슬산 춘설'의 기획을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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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출신 시인 김욱진의 시. 「산사 음악회」는 2010년 간행된 『달성 문학』 제2집에 수록되어 있는 시로, 불교적 시각에서 오염된 인간사를 날카롭게 통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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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대구광역시 달성군 출신의 시인 박재희가 발표한 시. 「와우산성(臥牛山城)」은 2011년에 『달성 문학』 3집에 발표한 박재희[1956~]의 시이다. 「와우산성」의 주요 소재인 '와우산성'은 누운 소의 형상을 띠며, 비슬산 북서쪽 해발 700m에 위치한다. 대가야의 유물이 많이 출토된 유적지이며, 임진왜란 때 장군 곽재우(郭再祐)[1552~1617]가 왜군을 맞아 싸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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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출신 시인 신표균의 시. 「우록동 밤티못」은 2010년 간행된 『달성 문학』 제2집에 수록된 시로, 우록동 밤티골 밤티못의 신비한 유래를 통해 그 고장의 자연과 사람들이 맑고 깨끗하고 순박하다는 것을 의미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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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출신 시인 문소윤의 시. 「참꽃 피다」는 시인 문소윤의 또 다른 작품인 「참꽃 군락지에서」와 함께 2012년에 간행된 『달성 문학』 제4집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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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출신 시인 박재희의 시. 「천사 2」는 2010년 『달성 문학』 제2집에 수록된 시로, 1960년대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현 현풍읍]에 실제 있었던 '고장구'라는 걸인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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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출신 시인 장정일의 시. 「햄버거에 대한 명상」은 1987년에 시집 『햄버거에 대한 명상』에 수록된 장정일(蔣正一)[1962. 1. 6~]의 시이다. 햄버거로 대변되는 미국 자본주의가 우리 삶에 확산되는 것을 우려하고, 소비 사회로 변모하고 있는 현대 문명을 풍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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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있는 한국 문인 협회 달성 지부에서 발행하는 문학 연간지. 『달성문학』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출신의 저명한 작가들의 시와 수필, 동화, 소설, 시조 등을 싣고 있다. 이들 작품들은 달성군의 자연과 문화, 인물, 유적 등을 소재로 지역 민초들의 향토적인 삶을 생생하게 그려 내고 있으며, 지역적 특성을 지닌 소재들을 활용하여 달성군이 문학의 고장임을 대외적으로 인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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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있는 달성군 노인 복지관이 주관하고 달성 시니어 문학에서 발행하는 문학지. 2011년에 창간된 『아름다운 울림』은 문학을 좋아하는 달성군 거주 노인들이 참여하여, 각기 살아온 삶의 이력을 문학적으로 형상화하여 싣고 있는 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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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 있는 염수재에 소장된 1685년부터 1686년 사이에 전극태가 쓴 사환 일기. 『퇴헌일기(退軒日記)』는 조선 후기 대구부 출신인 전극태(全克泰)[1640~1696]가 쓴 1685년(숙종 11) 10월 25일부터 1686년 9월 11일까지의 사환 일기(仕宦日記)이다. 전극태가 한성부의 사산감역관(四山監役官) 중 서도감역(西道監役) 장무관(掌務官)으로 임명된 뒤 부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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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행정리 염수재에서 간행한 전극태의 일기. 전극태(全克泰)[1640~1696]의 본관은 옥천(沃川), 호는 퇴헌(退軒), 자는 형숙(亨叔)이다. 대구 남면 수성리에서 태어났다. 고조할아버지는 진사(進士) 전응삼(全應參), 증조할아버지는 성참군(城參君) 전해(全海)이며, 할아버지는 전시헌(全時憲)이다. 아버지는 참봉(參奉) 전유장(全有章)[1612~1675]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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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대구광역시 달성군 비슬산에서 살았던 유학자 조긍섭이 이동진을 입전하여 지은 전 문학. 「이동진 전(李東珍 傳)」의 저자 조긍섭(曺兢燮)[1873~1933]의 본관은 창녕(昌寧)이고, 자는 중근(仲謹), 호는 심재(深齋)이다. 아버지는 조병의(曺柄義)이다. 경상남도 창녕에서 출생하였지만 오랜 기간 대구의 비슬산에서 거처하였다. 조긍섭은 일정한 스승은 없었지만 타고난 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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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일대에서 강학 활동을 하였던 정구가 조선 후기 문인 서사원과 나눈 문답과 편지. 「답서행보(答徐行甫)」[한강집]를 쓴 정구(鄭逑)[1543~1620]는 본관이 청주(淸州)이고, 자는 도가(道可)이며, 호는 한강(寒岡)이다. 아버지는 정사중(鄭思中)이며, 어머니는 성주이씨(星州李氏)로 이환(李煥)의 딸이다. 이황(李滉)과 조식(曺植)의 문인이다. 모든 방면의 학문에 정통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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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 진주 하씨 묘에서 발견된 진주 하씨의 남편 곽주가 쓴 한글 편지. 1989년 4월 4일 달성군 현풍면[현 현풍읍] 대리에 거주하는 곽병규가 구지면 도동리 석문산성에 있는 12대 할머니 진주 하씨 부인[곽주의 재실]의 묘를 이장하기 위해 묘를 열었다. 그 묘의 관 속에서 고인은 미라(mirra) 상태로 보존되어 있었고 관 속에 넣었던 의복과 문헌[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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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년 대구 지역의 금호강에서 손처눌이 서사원, 장현광 등과 함께 뱃놀이를 하고 부강정에서 묵으며 지은 한시. 「여낙여양형급육칠관동범선사 박삼파진 투숙부강정」를 쓴 손처눌(孫處訥)[1553~1634]은 본관이 일직(一直)이며, 자는 기도(幾道)이고, 호는 모당(慕堂)이다. 아버지는 손수(孫遂)이고, 어머니는 한산이씨(韓山李氏) 이탄(李坦)의 딸이다. 정구(鄭逑)[154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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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대구 지역에서 강학 활동을 한 손처눌이 최흥국 등 여러 벗들과 동학산을 유람하면서 지은 한시. 「유동학산 음증최강후제군(遊動鶴山吟贈崔康侯諸君)」은 손처눌이 최흥국 등 여러 벗들과 동학산을 유람하면서 지은 한시이다. 「유동학산 음증최강후제군」의 저자 손처눌(孫處訥)[1553~1634]의 본관은 일직(一直)이며, 자는 기도(幾道)이고, 호는 모당(慕堂)이다. 아버지는 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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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대구의 청호서원에 제향된 손처눌이 금호강을 따라 배를 타다가 해 질 녘에 부강정에 올라 지은 한시. 「자이천승혼등부강정(自伊川乘昏登浮江亭)」의 저자 손처눌(孫處訥)[1553~1634]의 본관은 일직(一直)이며, 자는 기도(幾道)이고, 호는 모당(慕堂)이다. 아버지는 손수(孫遂)이고, 어머니는 한산이씨(韓山李氏) 이탄(李坦)의 딸이다. 정구(鄭逑)[1543~1620]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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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문인 손처눌이 금호강에서 이시발을 전송하며 지은 한시. 「추송벽오상공어금호주차 경정봉별(追送碧梧相公於琴湖舟次更呈奉別)」을 쓴 손처눌(孫處訥)[1553~1634]은 본관이 일직(一直)이며, 자는 기도(幾道)이고, 호는 모당(慕堂)이다. 아버지는 손수(孫遂)이고, 어머니는 한산이씨(韓山李氏) 이탄(李坦)의 딸이다. 정구(鄭逑)[1543~1620]의 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