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17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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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日帝强占期 達城郡 農業 生産物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일수 |
[정의]
일제강점기 달성군의 주요 농업 생산물.
[개설]
일제강점기 달성군의 주요 농업 생산물은 보리·쌀·콩 등이었다.
[내용]
1928년의 통계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먼저, 달성군의 최대 작물인 보리의 경우 재배 면적 164.66㎢에 수확고는 14만 900석이었다. 이는 쌀 재배 면적의 두 배, 쌀 수확고의 두 배 이상이었다. 두 번째 생산 작물인 쌀의 경우 재배 면적은 약 79.34㎢에 수확고는 6만 9327석이었다. 이 가운데 멥쌀이 6만 5137석으로 전체 쌀 생산량의 약 94%를 차지하였다. 그 외 찹쌀이 2,151석에 3.1%, 육미가 559석에 0.8%를 차지하였다. 그 다음 생산 작물인 콩의 경우 수확고는 1만 3741석이었다. 그 가운데 대두가 1만 3056석으로 전체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나머지는 소두가 481석, 녹두가 121석을 차지하였다. 1928년 달성군의 특용 작물의 경우 면·대마·닥나무·환·검은깨·왕골·버들 등이 재배 생산되었다. 또한 잠업의 경우 1916년의 생산액은 266석 정도였고, 1934년은 5,395석으로 생산 규모가 크게 증가하였다.
[의의]
달성군의 주요 농업 생산물은 일본에 이출되는 쌀, 콩 등의 작물과 일치하였다. 이에 일제의 식민지 농업 정책이 달성군에서도 관철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