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03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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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嘉昌郡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김호동 |
[정의]
통일 신라 시대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에 있던 지방 통치 구역.
[제정 경위 및 목적]
신라 경덕왕(景德王)[재위742∼765] 때 왕권 강화를 목적으로 한화 정책을 펼치면서 본래 위화군(喟火郡)을 수창군(壽昌郡) 또는 가창군(嘉昌郡)으로 개칭하였다.
[관련 기록]
『삼국사기(三國史記)』 권34 지리지 수창군 조에는 “수창 군수는 가라고 한다[壽一作嘉]”라는 기록이 있다. 그리고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권26 속현 수성현 조에 “수성현 부의 남쪽 12리[4.71㎞]에 있다. 본래 위화군 또는 상촌창군(上村昌郡)이라 하는데, 신라경덕왕이 수창군으로 고쳤으며, 가창이라고도 하였다”라는 기록이 있다.
[내용]
지금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은 신라 때 위화군인데 경덕왕 때 수창군, 혹은 가창군으로 개명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 권26 속현 수성현 조에 경덕왕 때 수창군으로 고쳤으며, 가창이라고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그러나 『삼국사기』 수창군 조에는 수창군으로 개명하였을 뿐 가창은 보이지 않는다.
[변천]
가창군은 고려 때 수성군이 되었고, 1394년(태조 3)에는 대구현에 속하였다. 1910년(순종 4) 대구부에 병합되었다가, 1914년 대구부의 27개 면을 분할하여 달성군을 편성할 때 가창면·수성면을 이루었으며, 1980년 대구광역시 수성구를 형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