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33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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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頭洞 |
영어음역 | Yongdu-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용두동 |
집필자 | 이상기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용두동의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두 가지 주장이 있다. 하나는 이곳의 전체적인 지형이 용의 머리를 닮아 용머리, 한자로는 용두가 되었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이 지역에 있던 못에서 용이 승천하는 데 사람들이 소란을 부려 용이 떨어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용머리를 보게 되어 용두라는 마을 이름이 생겨났다는 것이다.
[형성 및 변천]
문헌기록상 용두리는 1898년에 발행된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에 처음 나온다. 당시 용두리는 충주군 북변면에 속해 있었다. 1912년의 『구한국 지방행정구역 명칭일람』에 보면 용두리가 용두원리가 된다. 1914년 행정구역이 통폐합되면서 남변면의 용두원리 일부와 북변면의 용두원리를 합쳐 다시 용두리가 되었다. 1931년에는 충주읍 용두동이 되었고, 1962년 작은 동을 연합동의 형태로 운영하면서 용두동은 행정동인 달천동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달천과 요도천이 합류하는 지점 남쪽에 있으며 전체적으로 논이 많다. 동쪽에는 달천을 경계로 달천동과 봉방동이 있다. 서쪽에는 대소원면 검단리와 만정리가 있다. 남쪽에는 용관동이 있고 북쪽에는 중앙탑면 창동리가 있다.
[현황]
2008년 7월 31일 현재 면적은 1.79㎢이며, 총 218세대에 527명(남자 263, 여자 264)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 마을로는 상용두와 하용두가 있다. 달천강 변에 위치한 도시 근교 지역으로 근교 농업이 발달했다. 교육 기관으로는 달천초등학교가 있다. 용두동에는 조선시대 용두원이라는 여관 겸 주막이 있었다. 용두동이 주덕과 대소원쪽에서 충주로 들어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남쪽으로 국도 3호선과 국도 36호선이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