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2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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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仁谷祠 |
영어음역 | Ingoksa |
영어의미역 | Ingoksa Shrine |
이칭/별칭 | 한여해 사당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잠병리 27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한정수 |
성격 | 사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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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맞배지붕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잠병리 27 |
소유자 | 청주한씨 종중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잠병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개설]
조선시대에는 가문의식이 형성되면서 존조경종(尊祖敬宗)이 강화되어 사당을 건립하고 조상에게 제사를 올렸다. 인곡사 역시 이러한 사당에 해당하는데,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에 항복한 것을 비분강개하여 산중에 은거하였던 회헌 한여해(韓如海)를 추모하고 제사를 모시기 위해 청주한씨 종중에서 건립하였다.
[위치]
충주시에서 제천 방향으로 국도 19호선을 타고 목행대교를 넘어 금가삼거리에서 금가면 방향으로 좌회전한 뒤 하담리를 지나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축동마을이 나온다. 축동마을을 지나면 곧바로 잠병리가 나오는데 이곳에 인곡사가 있다. 이곳에서 남서쪽 300m 지점에는 한여해 묘소가 있다.
[형태]
인곡사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되어 있으며 입구에는 외삼문이 있다.
[현황]
현재 청주한씨 종중에서 매년 한여해에 대한 기제사를 올리고 묘소에 성묘하고 있다. 사당 내 상량문에 ‘숭정기원후육무술칠월이십삼일’이라 하여 2018년에 건립한 것으로 잘못 기재하고 있으나 1898년 혹은 1958년에 건립된 것으로 여겨진다.
[의의와 평가]
인조 및 효종 때 청나라에 대한 항복에 울분을 토하며 은거한 한여해를 모신 인곡사는 충절의 고향인 충주시의 역사·문화를 상징할 수 있는 유적지로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