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1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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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院坪里寺址 |
영어의미역 | Wonpyeong-ri Temple Sit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원평리 108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장준식 |
성격 | 사지|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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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고려시대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원평리 108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원평리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개설]
전하는 바에 의하면, 6세기 전반기인 신라 법흥왕 때 창건한 선조사(宣朝寺)라는 유명한 사찰이 있었던 곳이라 한다. 원평리 사지 주변에서 수습되는 기와편과 자기편 등 많은 유물을 통하여 고려시대 번성했던 사찰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원평리 사지 내에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된 충주 원평리 석조여래입상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35호인 충주 원평리 삼층석탑이 있다.
[현황]
충주 원평리 석조여래입상은 연꽃이 새겨진 대좌(臺座) 위에 팔각형의 넓은 갓을 쓰고 서 있는 거대한 석불이다. 고려시대 경기, 충청 일대에서 유행하던 석불 입상의 형식을 잘 따르고 있는데, 조각 수법이 뛰어나서 당시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추정된다. 한편 충주 원평리 삼층석탑은 신라 석탑 양식을 따른 고려시대의 수작으로 기단 면석에 부조한 세발[三足]향로와 탑신 네 면에 사자(獅子)의 형상으로 여겨지는 조식이 있는 유일한 양식의 석탑이다.
[의의와 평가]
원평리 사지는 현존하는 충주 원평리 석조여래입상과 충주 원평리 삼층석탑의 독특한 양식으로 보아 고려시대 경기, 충청 일대에서 유행하던 불교 문화의 특징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고려시대 탑파 양식의 변화와 관련된 연구 자료로 가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