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12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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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忠州禿筆團 |
영어의미역 | Chungju Stumped Pen Group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문영주 |
[정의]
일제 강점기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있었던 있었던 언론 단체.
[설립목적]
충주독필단은 충주 지역에서 영업 중이던 『조선일보』·『동아일보』·『시대일보』 각 지국들의 권위 발휘와 상호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활동사항]
1925년 8월 10일 충주의 『조선일보』·『동아일보』·『시대일보』 각 지국의 기자들은 시천교당(侍天敎堂)에 모여 충주독필단(忠州禿筆團) 발회식을 개최하고 중요 사항을 논의하였다. 동년 8월 18일 『시대일보』 지국에 다시 모인 각 지국 기자들은 충주독필단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규약을 제정하였다.
규약은 총 6가지로 “첫째, 본 단의 명칭은 독필단이라고 칭한다. 둘째, 본 단의 단원은 충주에 있는 신문 잡지의 관계자로 한다. 셋째, 본 단은 지방 발전과 사회풍기 교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다. 넷째, 본 단의 유지비는 각자 부담한다. 다섯째, 본 단은 업무를 위해 집행위원 약간 명을 둔다. 여섯째, 본 단의 집회는 수시로 필요한 경우로 하고 상례회는 매주 수요일로 한다”는 내용이었다. 당시 선출된 집행위원은 한인석(韓仁錫)·김인한(金仁漢)·구영(具榮)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