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1079 |
---|---|
한자 | 許瑊 |
영어음역 | Heo Gam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이성호 |
[정의]
조선 중기의 무신.
[가계]
본관은 양천(陽川). 할아버지는 양양부사(襄陽府使) 허비(許扉)이며, 아버지는 전부(典簿)를 역임한 허형(許蘅)이다.
[활동사항]
허감은 1485년(성종 16) 무과에 급제하여 1489년 선전관을 역임하였다. 1490년 성종이 후원에 침림하여 무신들이 활쏘기를 하였는데 1등을 차지하여 아마(兒馬) 1필을 하사받았다. 1491년 후원에서 활쏘기를 3일 동안 시험하였을 때 허감이 다시 1등을 차지하여 별조궁(別造弓) 1장(張)과 대전(大箭) 1부(部)를 하사받았다. 1494년 대마도경차관 권주(權柱)의 군관이 되고, 선천부사 등을 역임하였다. 1502년(연산군 8) 훈련원부정에 올랐다.
허감은 변방 백성에 대한 정책이 농업을 허술하게 여기고 국경 지키는 일만 중시하여 백성들이 몰래 내지로 옮기고 있는데도, 그들을 맞이하는 사람도 예사로 보아 숨겨서 일을 시키는 사람이 자주 있으며 이로 인하여 변방에 있는 토지에는 주민이 적어서 방어가 소홀해지니 국가에서 처벌하는 규정을 엄히 제정하여 변방을 튼튼히 하라고 상소했다.
[묘소]
황해도 장단군 대강면 해촌에 있다. 신단(神壇)이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오량리에 있다.
[상훈과 추모]
사후에 이조참판에 추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