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09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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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嚴纘 |
영어음역 | Eom Chan |
이칭/별칭 | 문서(文緖)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성호 |
[정의]
조선 후기 충주목사를 역임한 문신.
[활동사항]
1693년(숙종 19) 충주목사겸충주진관병마첨절제사가 되었다. 같은 해 전임 충주목사 이국헌(李國憲)이 갑자기 죽음을 당하자, 이국헌의 아들이 소장(訴狀)을 올려서 의심스러운 여섯 사람을 가두었다. 그런데 이국헌의 후임으로 온 충주목사 엄찬까지도 꾸짖고 욕보이자, 엄찬이 이국헌의 아들을 곤장으로 때리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로 인해 엄찬은 충주목사에서 체임되고, 이 일로 경연(經筵)에서 논의가 있었는데 이현일(李玄逸)이 엄찬의 치적을 두둔하여 주었으므로 그대로 유임되었다. 1702년(숙종 28) 청주목사를 역임하였다.
[묘소]
묘소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에 있었으나 일제강점기에 화장되었다.
[상훈과 추모]
1694년(숙종 20) 충주 지역 사람들이 세운 목사엄후찬청덕휼민선정비(牧使嚴侯纘淸德恤民善政碑)가 충청북도 충주시 달천동 달천교 옆에 세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