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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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丹月驛址 |
영어의미역 | Danwol Station Sit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단월동 유주막마을 |
시대 | 고려/고려,조선/조선 |
집필자 | 백종오 |
성격 | 역 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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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고려시대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단월동 유주막마을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단월동 유주막마을에 있는 고려에서 조선시대 역터.
[개설]
원래 고려시대 단월부곡(丹月部曲)이 있던 곳으로 노(奴) 110명, 비(婢) 89명, 대마 2필, 기마 7필, 복마 5필이 있었다. 임진왜란 당시 신립(申砬)[1546~1592] 장군이 이끄는 8,000명의 군사가 충주 탄금대에서 일전을 치르기 전 이곳에 진을 치기도 하였다. 단월역 남쪽에 정지상(鄭知常)[?~1135]과 서거정(徐居正)[1420~1488]이 시를 짓기도 한 계월루(溪月樓)가 있었다고 한다.
[변천]
단월역은 『고려사(高麗史)』 참역(站驛)조에 따르면 광주도(廣州道)에 소속된 역이었다. 조선시대에 들어와 연원도(連原道)에 속한 14개 역 중 하나가 되었으며, 조선 말기까지 유지되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단월역지에 대한 발굴 조사는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았다. 다만 1998년 지표 조사를 통해 대략의 위치만 추정되었다.
[현황]
현재 충주시 취수장이 들어서 있으며, 서쪽으로 달천이 흐른다. 국도 3호선, 국도 19호선, 국도 36호선이 함께 지나는 교통의 요지이다.
[의의와 평가]
교통의 요지에 있는 단월역지는 특수행정조직이었던 부곡의 변화상과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역참 제도의 단면을 파악할 수 있는 유적이다. 또한 임진왜란 당시 충주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 상황과 관련해서도 역사적 의의를 지니고 있다.